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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단오절 여행 국내 8200만명, 해외 270만명

[2017-05-31, 11:12:09]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5월 31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단오절 여행 국내 8200만명, 해외 270만명
단오절 연휴 기간(28~30일) 중국 전역에서 맞이한 관광객은 총 8260만 명으로 관광수익은 337억 위안(5조 53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는 30일, 올해 단오절 가장 인기가 있는 국내 여행지로는 푸졘성 샤먼(厦门), 항저우(杭州), 하이난 산야(三亚)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중국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1929위안(32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외 여행을 떠난 중국 관광객은 271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했습니다. 10대 인기 여행지로는 방콕, 발리, 푸켓, 도쿄, 오사카, 보라카이, 나짱, 사이판, 파리, 모스크바가 선정됐습니다.
 

2. 中 물류 ‘빅데이터 시대’ 개막
29일 오전 중국우정(中国邮政), EMS, 순펑(顺丰)을 비롯한 15개 우정 택배기업이 차이냐오넷(菜鸟网络)과 전략합작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물류 데이터 개방을 약속했습니다. 차이냐오넷은 알리바바가 설립한 물류서비스 플랫폼입니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 보도에 따르면, 이들 15개 택배기업과 차이냐오넷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전자영수증,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제품상 합작을 통해 정보화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게 됩니다. 중국은 택배산업 정보화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이 최근 소매 플랫폼의 81%를 차지하면서 이미 ‘스마트물류’의 인프라설비를 구축했다는 평가입니다. 

 

3. 알리바바, 롄화마트 2대 주주… 유통시장 변화 예고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중국 시장의 80%를 ‘독식’하고 있는 IT 괴물 알리바바가 이번에는 오프라인 유통시장에 진출합니다. 해방일보(解放日报)는 지난 26일 알리바바그룹이 YIGUO신선(易果生鲜)의 롄화마트(联华超市) 지분 18%에 대한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지분 인수로 알리바바는 롄화마트의 2대 주주가 됩니다. 렌화마트는 중국의 대형 유통기업인 바이렌(百联)그룹의 계열사로서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갖고 있는 기업입니다. 온․오프라인의 두 거대기업의 협력으로 3618개에 달하는 롄화마트의 매장이 어떤 식으로 업그레이드 될 지 업계 전문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4. 中 서비스무역 총액 6575억 달러, 세계 2위
지난해 중국의 서비스무역 총액이 6575억 달러(735조 8740억원)를 달성하며 글로벌 순위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인민일보(人民日报)는 지난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발표 자료를 인용해 중국의 서비스업과 서비스무역의 발전이 전세계 무역과 세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29일 전했습니다. 실제 중국 당국은 상하이 등 11개 지역에 자유무역시험구를 설립하고 텐진 등 15개 지역에 서비스무역혁신발전시험구를 지정하는 등 서비스업 발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이에 지난해 중국 서비스업에 실제 사용된 해외자본은 885억 6000만 달러(99조 809억원)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5. 상하이 ‘블루칼라’ 평균 월급 96만원
상하이 제조분야 취업자 월 평균 임금은 5816위안(95만66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하이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이 최근 발표한 상하이 제조기업 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 취업자 평균 월급은 5816위안으로 2012년 이후 연 평균 14.1%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평균연령은 36.7세로 2012년 보다 1.7세 높았으며, 고학력자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또한 소비패턴과 소비구조 변화로 인해 제조업 취업 인구는 줄고 있습니다. 특히 섬유의류업계 취업자 수는 2012년 같은 기간 13만 8000명에서 6만 4000명으로 53.6% 감소했습니다. 반면, 자동차제조업은 2012년 같은 기간 14만 2000 명에서 16만 8000명으로 18.3% 증가했습니다.

 

6. 5월 제조업 경기 10개월째 확장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의 예상을 웃돌면서 중국 제조업경기가 10개월째 확장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제조업 PMI가 51.2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1.0을 넘어선 것으로, 4월(51.2)과 같았습니다. 제조업 PMI는 지난해 8월 기준선인 50을 넘긴 이후 10개월째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합니다.

 

7. 中 아동가구 2개 중 1개 불합격
최근 중국 아동가구 품질 검사 결과 절반 이상이 불량품이며, 일부 제품에서는 중금속 함량이 기준치의 40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앙스신문(央视新闻)은 29일 장쑤성 질검국이 아동가구 150종에 대한 샘플검사 결과 과반수 이상이 포름알데히드 및 중금속 함량, 구조 안전성, 경고라벨 등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동가구는 사용 아동의 연령대, 가구 조립 시 아동의 접근금지 경고 라벨 등 안전을 고려한 경고문구 등이 포함되지 않는 제품이 150개 제품 중 71개 적발됐습니다.

 

8. 전세계 여자배구 연봉 1위 김연경, 상하이 이적
전세계 여자배구 연봉 1위 '배구 여제' 김연경이 2017~2018년 1년간 상하이 동하오 란성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됩니다. 구체적인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터키리그와 비슷한 15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년간 터키에서 활약한 김연경은 올 시즌 자유계약 선수 자격을 얻은 뒤 세계 각국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터키리그 소속팀 페네르바체는 김연경 영입 뒤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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