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국산 여행기 'C919'이 첫 비행하는 5일 푸동공항 일부 국내선 운항이 취소된다. 지난 4일 중국민항국 화동관리국은 C919의 5일 시범 비행에 따라 오전 9시 30분에서 11시 55분 사이 운항하는 국내선 이착륙을 취소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항공사에 통지했다. 동방항공 상하이항공에 한해 12회 이착륙이 가능하며, 국제선은 정상 운항된다.
이에 따라 국내선 총 82회 운항 스케줄 중 동방항공과 상하이항공 12회를 제외한 70회가 취소될 예정이다. 동방항공과 상하이항공은 총 35회가 취소돼 전체 취소 운항 스케줄(70회)의 절반에 해당된 셈이다. 시간대별 구체적인 운항 취소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09:30~09:55
모든 국내선 이륙 취소
▶10:00~10:55
모든 국내선 이착륙 취소
동방항공, 상하이항공 이착륙 5회 가능
▶11:00~11:55
모든 국내선 이착륙 취소
동방항공, 상하이항공 이착륙 7회 가능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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