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4.28] 알리바바가 투자한 윈구학교 9월 개교

[2017-04-28, 11:03:01]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4월 28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알리바바가 투자한 윈구학교 9월 개교
윈구학교(云谷学校)가 9월 개학을 앞두고 마윈 알리바바 회장과 개교 준비팀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창업 전 영어 교사였던 마윈은 간담회에서 윈구학교는 물질상의 귀족학교를 추구하지는 않지만 윈구 학생들에게는 귀족의 소양과 기질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윈구학교는 알리바바가 10억 위안(1640억원)이상을 출자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15학년으로 운영됩니다.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생 1학년 반 정원 20명 3개반, 중학생 1학년 반 정원 24명 2개반을 모집합니다. 앞으로 유치원과 고등학교가 개설되면 3000명이 위구학교에서 공부하게 됩니다.  

 

2. 디디추싱, 기업가치 58조원으로 급등
중국 차량호출 1위 기업인 디디추싱이 대규모 투자 유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텅쉰커지가 보도했습니다. 유치 규모는 50억 달러에서 60억 달러 사이로 기업가치는 500억 달러(57조원)로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투자자로는 교통은행, 초상은행, 소프트뱅크 등 입니다. 기존 경영진들은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의결권을 위탁 받아 회사 장악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디디추싱은 이번 자금 유치로 무인 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한 자금과 시간을 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中 최고층 상하이타워 118층 전망대 오픈
중국의 최고층 마천루 상하이센터(632m)의 118층 전망대가 일반인들에게 정식 개방됐습니다. 상하이타워는 두바이의 ‘부르즈할리파(828m)’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입니다. 지난해 4월 일부 층만 시범 개방했으며 118층 전망대는 26일부터 공개를 시작했습니다. ‘상하이즈디엔(上海之巅)’으로 불리는 전망대는 직경 고도 546m, 면적 1000㎡가 넘는 삼각환 구도로 만들어졌습니다. 투명유리 커튼윌로 시공해 상하이 도시 전경을 360도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은 상하이센터 서북쪽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한 후 지하 1층 ‘상하이즈디엔’ 전망대 전시관을 거쳐 지하 2층으로 이동해 초고속 엘리베이터 탑승 후 55초 만에 546m 높이에 도달하게 됩니다.

 

4. 해외 도피 범죄자 2873명 체포, 1조5천억 회수
추장추도(追贓追逃: 부패관리 해외 도주 추적과 장물 회수) 업무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달 31일까지 해외 도피 범죄자 2873명을 90개국에서 체포했습니다. 그 중 국가공무원이 476명입니다. 이들 범죄자들이 해외로 빼돌린 자금 총 89억 9000억 위안(1조 4800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중국은 해외 도피 사범 사이트를 공개하고, 도피자들의 단서를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지난 27일 중국 중앙 부패조율팀은 100명의 적색 수배자 중 일부 도피자들의 은닉 단서를 공개 발표했습니다. 신고사이트(www.12388.gov.Cn/ztzz/)를 통해 도피자들에게 하루속히 귀국해 자수하도록 경고하고, 관련 나라에 중국의 반부패 활동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5. 위풍당당 ‘위어바오’, 자산 1조元 돌파
알리바바가 출시한 머니마켓펀드(MMF) 상품인 위어바오(余额宝)의 1분기 자금 규모가 1조 위안을 돌파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MMF로 부상했습니다. 위어바오는 즈푸바오(알리페이) 소프트웨어 안에 설치된 재테크 상품으로 즈푸바오 이용자들은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수익률 또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동방재부망은 전했습니다. 위어바오의 자산운영을 맡고 있는 톈홍펀드(天弘基金)는 지난해 말에 비해 40% 가까이 자금규모가 늘어나 중국 업계 최대 규모의 펀드기업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위어바오의 펀드 규모는 1조 1400억  위안(187조원)으로 중구 최초의 자산 규모 1조 펀드가 됐습니다. 또한 톈홍펀드는 3년 연속 공모펀드 규모 1위 자리와 수익률 1위 자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6. 디디추싱, 공유자전거 ofo와 제휴
공유자전거 업체와 유력 스타트업 업체간의 융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공유자전거 모바이크는 텐센트가 운영하는 위챗과의 연대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별도 앱 설치 없이도 위챗 플랫폼에서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공유자전거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오포도 호출차량 중국 1위인 디디추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는 오포 앱을 다운받지 않더라도 디디추싱 앱에서도 오포 공유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데 됐다고 펑파이뉴스가 전했습니다. 디디추싱 앱에서 오포 회원가입, 보증금 지불, 이용 등이 모두 가능해 졌습니다. 디디추싱은 오포의 투자유치에 최소한 3차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양사는 지불, 신용, 국제화 영역 개발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7. 中 대미 투자 급증, 작년 미국에 5만개 일자리 창출
지난해 중국의 대미 투자는 전년 대비 200% 이상 늘어 미국 현지에 5만 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화망(新华网)은 27일 미국 미중관계전국위원회와 로디엄(Rhodium) 그룹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의 대미 투자가 460억 달러(52조 6000만원)로 급격히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중국 투자는 미국에 총 14만 1000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8. IBK기업은행 중국법인 알리페이와 제휴
IBK기업은행 중국법인은 중국 전자결제 절대 강자 알리페이와 제휴를 맺고 간편 지급 결제 업무를 시작합니다. 기업은행 중국법인 개인고객은 휴대폰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금 결제, 자금 이체, 공과금 납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알리페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결제시스템으로 중국 전자결제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는 약 4억 5000만 명이며 중국 국내외 가맹점은 200만 개에 달합니다.

 

상하이방 '중국은 지금' 밴드에서 만나세요!
매일 10가지 중국소식
매주 10가지 코트라•무역협회 중국 자료
매월 10곳의 상하이 박람회장 일정
http://band.us/#!/band/58378633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