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4.20] 中 7월부터 기업세금 추가 감세

[2017-04-20, 11:43:36]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4월 20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7월부터 추가 감세, 기업 부담 줄이기 총력
중국 정부는 7월부터 부가세율을 3개 등급으로 간소화하는 등 최소 3800억 위안(64조 6000억원) 규모의 6대 감세조치를 실시한다고 19일 발표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정책은 민영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한 것으로, 올 1분기에는 기업 수수료 등 2000억위안(34조원)규모의 기업비용 부담을 줄인 바 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앞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기업 세부담 3500억 위안(59조 5000억원), 각종 기업 수수료를 2000억 위안 각각 경감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감세조치 효과는 정부 목표치 보다 300억위안(5조 1000억원) 웃도는 것입니다.

 

2. 中 인촨시에 ‘한중 우호림’ 조성, 200그루 식수
시안(西安) 한국 기업인과 교민들이 닝샤회족자치구 인촨시(银川市)에 버드나무 200그루를 심고 한중 우호림 조성에 나섰습니다. 2015년부터 매년 4월 진행되는 이 식수행사는 시안총영사관이 우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 지원 일환으로, 한중 우호림 조성은 물론 한중 양국의 우호발전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식수장소인 시샤구(西夏区) 보호림 구역은 앞으로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날 시안총영사관은 북방민족대학 부속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식수행사를 마친 후 자연보호 사생대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3. IMF, 중국 경제 올해 6.6% 내년 6.2%로 상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 전망치를 각각 6.6%와 6.2%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1월 제시한 6.5%와 6.0%의 전망치 보다 각각 0.1%p와 0.2%p 올린 수치라고 환구외환망(环球外汇网)은 19일 전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신용대출 급증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지 않으면 경제는 파국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정책은 비교적 높은 GDP 증가율을 유지하는데 편중되어 있으며, 불균형 성장과 계속되는 자본유출은 사태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4. 中 공유경제 급성장, 연간 교역액 103% 증가
중국의 공유경제의 연간 교역액이 103% 증가했습니다. KOTRA 상하이 무역관에 따르면 2020년까지 공유경제 교역액은 GDP의 10% 이상, 2025년까지 2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유경제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분야는 콜택시의 일종인 인터넷 예약 자동차였으나 현재 중국 내에서 각광받는 분야는 ‘공유자전거’와 ‘공유자동차’입니다. ‘2017 1분기 중국 공유자전거 시장연구’에 따르면 지난해공유자전거 시장규모는 12억3000만 위안(2040억원)이었으며 올해에는 102억 8000만 위안(1조 7000만원)으로 증가될 전망입니다.


5. 중국 성인 1인당 독서량 1년에 8권
중국 성인 1인이 1년에 8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신문출판연구원이 18일 발표한 ‘2016 전국 국민독서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성인 1인당 독서량은 7.86권으로 전년도 보다 0.02권이 증가했습니다. 7.86권 중 종이 도서 4.65권, 전자도서는 3.21권으로 조사됐습니다. 신문과 간행물은 1인당 각각 44.66부, 3.44부로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휴대폰 독서율은 66.1%에 달해 8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성인 1인당 독서량은 2015년 기준 9.1권입니다.

 

6. 상하이, 6년 연속 외국인이 뽑은 매력 도시
외국인이 뽑은 중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상하이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절강재선(浙江在线)은 18일 중국 내 유일하게 외국인만 참여하는 ‘2016 외국 인재들의 눈에 가장 매력적인 중국 10대 도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중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상하이를 꼽았습니다. 베이징, 항저우, 칭다오, 텐진이 뒤를 이었습니다. 항상 1,2위를 다투던 상하이, 베이징을 제외하고 올해 항저우가 처음으로 3위를 차지하면서 항저우 도시 경쟁력이 점차 강해지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항상 5위 안에 들었던 선전은 칭다오, 텐진에 밀려 6위로 떨어졌고, 7위부터 10위는 쑤저우, 광저우, 난징, 창춘 순입니다.
  

7. 中 1분기 대외 직접투자 동기대비 절반 급감
올해 1분기 중국 대외 직접 투자 금액이 총 205억 4000만 달러(23조 4258억원)로 집계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8.8% 급감했습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18일 상무부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중국 대외투자합작 관련 상황’ 자료를 인용해 중국 투자자가 세계 129개 국가 및 지역의 2170개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금융류 직접투자액이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대외 직접 투자는 3월에만 71억 1000만 달러로 전년도 대비 3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외화 보유액 축소, 자본 유출 가속화에 따른 당국의 자본 통제의 영향을 받은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8. '승객 끌어낸' 유나이티드항공 CEO 오해풀러 중국행
자사의 승무원을 탑승시키기 위해 일방적으로 승객을 강제 퇴거해 비난을 받는 유나이티드항공 CEO가 중국 고객들의 오해 풀기에 나섰습니다. 20일 환구시보(环球時报)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 무노즈 CEO는 지난 9일 발생한 승객 강제퇴거 사건과 관련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국 고객들의 반응이 특별히 격렬하다"고 밝히고, 중국 방문은 이미 예정된 것이었지만 방문기간 중국 고객과 관련부서 관계자와 만나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사건 피해자의 "내가 중국인이기 때문에 탑승을 포기할 승객으로 선정됐다"는 발언이 알려지면서 유나이티드항공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8.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