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자유무역구의 심화 개혁 방안이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조만간 중국 국무원은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범구 개혁개방 전면심화 방안’의 정식 버전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증권시보망(证券时报网)은 27일 전했다.
‘전면개혁 방안’은 우선 외자기업의 진입, 특히 금융업 등의 서비스 영역의 개방을 확대할 예정이다. 둘째, 자유무역항구와 전자세관(电子口岸)을 결합해 무역 편의성을 높이고, 셋째, 자유무역구 개혁,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구축 및 글로벌 과학혁신 센터의 연동 구축을 강화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상하이 자유무역구는 외자기업의 중국 A주, 차스닥 상장을 허용하고, 채권시장의 자금조달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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