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가처분 소득 5만元 돌파, 전국 1위

[2017-02-28, 12:46:30]
지난해 상하이와 베이징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5만 위안(826만원)을 돌파하면서 나란히 전국 1, 2위를 차지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28일 국가통계국 발표 자료를 인용해 중국 31개 성(省)•시•자치구의 지역별 인당 가처분소득과 소비지출액 현황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 평균 1인당 가처분소득은 2만 3821위안(393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8.4% 증가했다. 가격 요인을 공제하면 사실상 6.3% 늘어난 셈이다.

가처분소득이란 최종 소비 및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의 총합으로 임금소득, 경영 순수익, 전이성 소득 및 재산 순수익을 포함한다.

지역별 가처분소득은 1위부터 5위까지 상하이 5만 4305위안(896만원), 베이징 5만 2530위안(867만원), 저장(浙江) 3만 8529위안(636만원), 텐진(天津) 3만 4074위안(562만원), 장쑤(江苏) 3만 2070위안(529만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전국 인당 소비지출액은 인당 평균 1만 7111위안(282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8.9% 증가했다. 가격 요인을 공제하면 사실상 6.8%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1위부터 5위까지 상하이 3만 7459위안(618만원), 베이징 3만 5416위안(584만원), 텐진 2만 6129위안(431만원), 저장 2만 5527위안(421만원), 광둥(广东) 2만 3448위안(38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전국에서 상하이와 베이징 두 지역이 소득과 지출면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해 ‘돈을 가장 잘 버고’ 또 ‘가장 잘 쓰는’ 지역으로 꼽혔다.

전국 소득 3위의 저장성은 지출에서는 4위에 머무르는 반면 소득 4위의 텐진은 지출 3위에 올라 텐진 주민들이 저장 주민들보다 돈을 더 잘 쓰는것으로 드러났다.

이민희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9.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