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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갤노트7 소송, 배상 판결? 합의 취하?

[2017-02-23, 11:09:02]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2월 23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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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갤노트7 소송, 배상 판결? 합의 취하?
갤럭시노트7 발화사고 소송에 중국언론의 ‘배상 판결’ 보도와 삼성전자의 ‘합의 취하’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22일, 상하이 진산구 인민법원에 따르면 구매한 지 열흘 만에 발화한 ‘갤럭시노트7’ 스마트폰 구매자에게 삼성전자가 합의금 1만9964위안(332만9000원)과 스마트폰 구매액 5988위안(99만8000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이 같은 중국 언론 보도에 대해, 판결이 아니라 합의로 취하된 사안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3일 중국 법원이 갤럭시노트7 구매자에게 배상하라고 판결한 적 없다며 법원 심리가 진행됐지만, 원고와 피고가 합의해 소송이 취하됐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쌍방 간 약속에 따라 합의 금액을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소송은 중국 내 갤럭시노트7 발화사고 관련 첫 소송입니다.

 

2. 프랑스 국민, 자국 면허로 중국서 운전 가능
앞으로 중국과 프랑스는 자국 운전면허로 양국 모두에서 운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중국 공안부와 프랑스 정부는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쌍방 운전면허 상호 인증 수령 협의를 체결했다고 신화망(新华网)이 전했습니다. 이 협의로 양국은 자국에서 취득한 운전면허로 양국 경내에서 직접 차량을 운전하거나 운전면허를 시험 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자가용뿐 아니라 중형버스, 대형화물차, 전동차도 포함됩니다. 신문은 이 협의에 대한 효력은 90일 후 효력이 발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中 주요도시 부동산 상승폭 둔화
중국 정부의 부동산 과열 억제 정책으로 올 초 주요도시의 부동산 시장은 상승을 멈추고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22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15개 1•2선 도시 중 광저우(广州)를 제외한 나머지 14개 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대도시의 신규주택 가격의 상승폭은 전년 대비 4개월 연속 둔화해 전월 대비 2.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4. 상하이, 도쿄제치고 아태지역 부동산 거래액 1위
상하이가 도쿄를 밀어내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부동산 거래액 1위 도시에 올랐습니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존스랑라살르(JLL)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상하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부동산 거래액이 가장 큰 도시로 선정됐다고 22일 CNBC가 보도했습니다. 전 분기 아태지역 1위였던 도쿄를 제친 상하이의 부동산 거래 규모는 글로벌 순위에서는 뉴욕, 런던, 로스엔젤레스, 파리에 이어 5위를 차지했습니다. 상하이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부동산 거래 규모 1위에 올린 주요 원인은 지난해 10월 아라자산관리(ARA)가 상하이의 센추리링크 복합단지(世纪汇广场)에 29억 1000만 달러(3조 3261억원)를 투자한 데 있습니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에서 단일 거래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5. 中 5A급 관광지 올해 20곳 추가 선정, 총 238곳
중국 관광국은 최근 국가 5A급 관광지 20곳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기존 218 곳에 올해 20곳이 추가 선정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238곳의 5A급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중 화동지역에서는 장쑤성 창저우(常州) 춘추옌청(春秋淹城), 저장성 자싱(嘉兴) 시탕고진(西塘古镇), 저장성 취저우(衢州)시 장랑산․입팔도(江郎山․廿八都)가 선정됐습니다.

 

6. 파리바게뜨, 상하이에 제과제빵 교육센터 오픈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22일 상하이에 제과제빵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인 'SPC베이킹센터'를 오픈했습니다. 민항구(老虹井路100号)에 오픈한 'SPC베이킹센터'는 총 면적 1050㎡의 3층 단독 건물로 제과제빵, 커피,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생산 설비를 갖춘 6개의 실습 교육실을 통해 동시에 60명까지 교육이 가능합니다. 파리바게뜨 중국 법인은 SPC베이킹센터는 파리바게뜨 해외 진출국가 중 최초로 설립한 대규모 전문 교육시설로 연간 700여명이 넘는 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7. 코오롱스포츠, 中 1위 스포츠웨어 ‘안타’와 합작
코오롱스포츠가 중국 1위 스포츠웨어 기업 안타(ANTA)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중화권 시장을 본격 공략합니다. 코오롱스포츠는 23일 중국의 ANKO스포츠프로덕트와 합작법인 '코오롱스포츠차이나홀딩스(가칭)'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작사 지분율은 코오롱그룹 50%와 ANKO스포츠프로덕트 50%입니다. 코오롱스포츠는 2006년 중국에 진출해 지난해말 기준 21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안타스포츠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4위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중국 스포츠의류 시장의 10.3%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8. 올해 전국 70% 학교 인터넷 보급
중국은 연내 전국 학교에 인터넷을 전면 보급해 네트워크 학습환경을 실현할 방침입니다. 중국 교육부 판공청은 21일 광대역 10메가 이상 접속된 학교에 인터넷을 전면 보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70% 학교를 인터넷 네트워크 학습환경을 갖추도록 하고, 60% 학교를 멀티미디어교실로 전면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네트워크학습공간 개통수량 7500만개, 중학교 교원 1000만명 정보기술응용능력 육성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9. 중국 저작권 등록 200만 건 돌파
중국 저작권 등록이 2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중국 판권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저작권 등록 수량은 200만 선을 돌파한 200만7698건에 달해 동기대비 22.33% 증가했습니다. 이 중 작품 등록은 159만9597건,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은 40만7774건, 저작권 질권(質權)은 327건입니다.

 

10. 가짜 복권 판매 1700만원 챙겨
중국 충칭(重庆)에서 ‘가짜 복권’을 만들어 판매하고 당첨 복권 번호를 임의로 조작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중경신보(重庆晨报)는 관할 경찰이 세 달간 무허가 복권업을 해 일당을 검거하고 가짜 복권과 설비를 전량 압수했다고 22일 전했습니다. 검거된 업주는 지난 3개월간 30만 위안(5000만원)의 가짜 복권을 판매해, 10만 위안(1660만원)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짜 복권 판매 업주는 그 동안 복권 당첨 시스템을 마음대로 조작해 당첨자를 최소화 시켰다고 자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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