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한국학교(교장 우원재)가 지난 22일에는 충남대학교 사범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앞서 15일에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연구진과도 MOU를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 교류를 모색하고 있다.
22일 충남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수진 4명은 소주한국학교를 방문해 양 기관의 정보 및 전문가 자문 교류, 교원연수와 교육자료 및 교육정보 등의 제공, 교육실습 및 교육 연구 활동 교수학습자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맺었다.
앞서 15일에는 서울대 사범대학장을 비롯한 연구진 7명이 화동지역 3개 한국학교를 방문해 재외한국학교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대학 및 연구센터 차원의 지원 가능성을 점검한 바 있다. 앞서 8월에 소주한국학교와 서울대 사범대 연구진이 MOU를 체결한 후 첫 방문이었다.
한편, 소주한국학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24일, 25일 양일에 걸쳐 인턴십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4일에는 우시(无锡)에 위치한 SK 하이닉스를 방문해 지난 8월부터 실시한 제6기 인턴십 프로그램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튿날에는 중국 건축가 중국의 10대 박물관에 포함되는 쑤저우 박물관(苏州博物馆)에 방문했다. 루브르 박물관을 설계한 중국 건축가 Ieoh Ming Pei 의 노년의 역작인 소주박물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소주한국학교 우원재 교장은 “2017학년도는 내실 있는 학사운영을 위해 신규 교원을 확충하고 소주한국학교만의 교육과정 및 특색 프로그램을 계발 및 적용을 함으로 세계 속의 명문학교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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