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은 지금… 2016년 10월 21일(금)

[2016-10-21, 10:23:45] 상하이저널
1.AI 연구 세계 최강으로 떠오른 중국
중국인 인공지능(AI) 연구 분야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강국으로 떠올랐습니다. 미국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중국 연구자들이 발표한 관련 논문이 양과 질에서 미국을 앞섰다고 합니다. 작년 중국 연구자들의 AI 관련 논문은 350건으로 미국 연구자 250건보다 28% 많았고 인용건수도 미국 70건보다 많은 80건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 22호 태풍 ‘하이마’, 광동성 상륙
어제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마가 오늘은 중국 광동성에 상륙합니다. 심천 한국학교도 태풍영향으로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상하이 철도국은 태풍 영향으로 23일까지 선전, 광저우룰 오가는 38편의 기차 운행을 중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상하이도 주말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여행자와 출장자들은 교통편 출발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3. 중국 스마트폰 멈추지 않는 약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성장이 멈추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계시장점유율이 전기대비 삼성이 2%P하락한 22.3%, 애플이 2.1% 하락한 12.9%로 고전했습니다. 반면 중국 화웨이는 9.1%(-0.1%), 오포는 6.1%(+0.5%)를 기록했습니다. 엘지는 0.3%P 증가한 5.7%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브랜드의 총생산량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생산량을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글로벌 총생산량인 3억5000만대 중 1억6800만대 정도 입니다.

4. 韓식품 SNS로 중국 시장 뚫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 뉴비즈 프로모션 데이를 개회했습니다. ‘한국 영유아식품 팝업스토어 협약 체결식’과 위챗(Wechat) 기반 한국농식품 전용 쇼핑몰 ‘한스왕(韩食王) 개통식’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최근 중국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영유아식품’과 ‘웨이상(모바일 쇼핑)’ 등 두개의 키워드로 대중국 시장 확대에 나섰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5. 일본 호텔서 비데 슬쩍한 中 부부 '비난'
일본 여행길에 투숙했던 호텔의 비데를 몰래 '가져온' 부부가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침대밑에 새 비데가 놓여있길래 먼저 투숙했던 손님이 놓고간 물건인 줄 알고 욕심이 생겨서 챙긴 것이지 결코 훔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져간 비데는 교체용으로 가져다 놓은 것으로 부부는 사과문과 함께 비데를 호텔측에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신상이 공개되고 따가운 여론에 회사에 사표까지 냈다고 합니다.

6. 중국 위안화, 환율 약세 지속 전망
미국 FRB의 연말 금리 인상 가능성이 계속 높아지고 연말부터 연초까지 달러 수요가 크게 느는 중국 외환 시장 패턴을 감안한다면 당분간 위안화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위안화 SDR편입과 G20회의를 앞두고 가치하락을 자제했지만 지금은 용인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10월 들어서 약 1% 절하되었습니다.

7. 中 알리바바, 음식주문 앱 '커우베이' 1조원 조달 추진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앱 '커우베이(口碑•입소문)'의 사업 규모 확장을 위해 10억 달러(한화 1조 1264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커우베이의 기업가치는 80억달러(약 9조)로 평가될 전망이며, 투자자들의 자금 유치는 사업 운영의 독립성을 높이고 이후 별도 상장을 가능하게 할 것 예측되고 있습니다. 배달 앱 때문에 중국 라면 판매량도 영향을 받고 있다니 배팅할 만 하네요.

8. 中 경제구조 전환, "韓 소득•실질임금에 악영향"
IMF(국제통화기금)는 중국의 경제는 투자에서 소비 위주로,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등 경제 구조 전환을 펼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소득에는 교역량 감소보다 교역조건의 악화가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MF는 “중국의 생산성이 1% 개선된다면 한국의 소득은 0.08%, 실질임금은 0.0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9. ‘메이더’, 세계4대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인수
중국 유명 가전업체 ‘메이더(美的)’가 올 초 일본 도시바 가전 사업 자회사를 인수한데 이어 독일 로봇 제조업체 ‘쿠카’ 지분 86%를 취득했습니다. 쿠카는 BMW, 아우디, 보잉 등에 산업용 로봇을 공급하고 있는 세계 4대 산업용 로봇 제조 업체입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로봇 산업 육성 로드맵을 발표하고 로봇산업 육성을 선포한바 있습니다.

10. 스타벅스, 중국 매장 5천개로 확대
스타벅스가 5년 내에 매장을 2300개에서 5000개로 두 배 이상 늘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매년 500개 이상의 스타벅스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뜻입니다. 미국 내 스타벅스 매장(1만 3천개)의 성장률은 4.7%에 불과하지만 중국 시장에서의 지난 10년간 스타벅스 연간 성장률은 24.1%에 달합니다. 스타벅스는 중국시장을 성장핵심이라고 여기고 1조위안 규모에 달하는 커피 시장 규모가 형성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1.WTO, “미국 13건의 반덤핑 관세 협정 위반”
WTO 분쟁조정위원회는 미국이 취한 13건의 대중국 반덤핑 관세는 WTO협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결했습니다. 미국은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특정 시기에 수입된 제품을 표적덤핑을 통해 관세를 부과했었습니다. 기계, 전자, 조명, 금속 미네랄 등의 연관 산업의 대미 수출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12.국산 기계류, 中시장에서 고전
무역협회는 올해 7월까지 중국의 기계류(HS코드 84류) 수출은 전년 동기 보다 10.2%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작년부터 국산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은 '중국제조 2025' 정책을 토대로 2020년까지 한국을 추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계산업 업계에서는 기술력을 심화시키고 ICT 기반 융합기계 기술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8.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9.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10.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6.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6.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9.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