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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 관광절 16일 개막

[2006-09-12, 02:03:08] 상하이저널
세계 각지 민속문화 퍼레이드 한자리에 올해 상하이 관광절 개막식이 오는 9월 16일의 저녁 7시30분에 시작된다. 아름답게 단장된 국내외 10여 대 꽃차 퍼레이드와 함께 화이하이루(淮海路)에서 화려한 장면이 펼쳐진다. 시민과 여행객들은 세계 각지의 다채로운 경축활동을 볼 수 있다.

관광절 조직위원회는 화이하이루에 관람석을 설치하고 입장권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입장권이 없는 시민은 화이하이루의 푸안루(普安路)-마오밍루(茂名路) 구간 양측 보행로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차량 전용 도로는 금지된다.

상하이 관광절 개막식 퍼레이드는 꽃차 제작을 통해 세계 각국 여행기관, 관광지 및 관련 기업들에게 자사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또 하나의 관심은 세계 각국의 민족문화를 반영하는 연출무대다. 이번 관광절에서 한국, 스위스, 프랑스, 미국, 방글라데시, 핀란드,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포르투갈, 마카오, 대만, 윈난 연출팀은 40만 상하이 시민,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 즐거운 밤을 보내게 된다.

퍼레이드 노선 소개 :
꽃차 퍼레이드 노선은 화이하이루의 大上海时代광장에서 출발, 서쪽으로 송산루(嵩山路), 황피루(黄陂路), 충칭난루(重庆南路), 루이진얼루(瑞金二路)를 거쳐 마오밍루(茂名路)까지이며 총길이는 2.2km이다.

교통노선 안내 :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황피난루(黄陂南路)역 또는 산시난루(陕西南路) 역에서 내리거나 911, 920, 02, 146, 926, 42, 945, 터널8호선, 大桥一线 등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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