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책소개] 프레너미

[2016-09-30, 14:26:38]

새책 소개
프레너미
-한국의 신좌표 : 미국인가 중국인가  
이우탁 | 박한진 | 틔움 | 2016-09-09


미국과 중국 현장을 누빈 지역 전문가와 언론인이 밝히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과 아시아 전략. 저자들은 그 동안의 모든 선입견과 편견을 거두고 팩트에 근거하여 미국과 중국을 말한다. 대담의 형식을 빌려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파헤치는 연구서이자 살아 있는 현장 르포다. 복잡한 국제 관계에 있어 입체적 분석이 필요한 문제들을 분석적 성찰과 경험적 탐구로 풀어내며, 새로운 국제 질서 속에서 한국이 나아갈 길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친구이자 적인 프레너미로 규정하고 우호와 적대의 양분법적 시각으로 보는 것을 경계했다. 2부에서는 미국과 중국 관계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동감 있게 묘사했고, 3부에서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 구도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좌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저자 이우탁은 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중국 현대사를 공부했고, 미국 워싱턴주립대학 잭슨스쿨에서 동아시아 국제관계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구 침략에 고통받던 한국과 중국의 자강 개혁 운동에 관심을 쏟았다. 연합뉴스에 입사한 뒤에는 주로 외교 분야와 국내 정치 취재에 주력했다. 1994년 제네바 북미 협상 당시 외교 담당 기자, 2003~2006년 중국 상하이 특파원, 2011~2014년 미국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연합뉴스티비에서 정치부장을 맡고 있다.
인문학적 글쓰기를 지향하며 틈틈이 경험한 바를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저서로 2006년 상하이 특파원 시절 견문록 성격의 <장보고 김구 앙드레 김>, 6자 회담 현장의 기록을 담은 <오바마와 김정일의 생존게임>이 있다.
저자 박한진은 2016년 현재 35년째 중국을 깊고 넓게 들여다보고 있다. 한국외대 중국정치경제학 석사를 거쳐 상하이 푸단대에서 기업관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 겸임교수,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방문학자, 일본 아시아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 KOTRA 중국사업단장, 한중 FTA PM 등을 지냈다. KOTRA 홍콩·상하이·베이징 무역관 근무에 이어 현재 타이베이무역관장으로 있으며 중화권 ‘양안삼지(兩岸三地, 중국·대만·홍콩)’ 모두에 정통하다.
국제 관계에 관한 글을 자주 쓰며 국내외 유명 매체 4곳에 매달 기명 칼럼을 내고 있다. 저서로 <10년 후, 중국>, <박한진의 차이나 포커스> 등 14종이 있고 <화폐전쟁> 시리즈 등 해외 유명 서적의 한국어판을 10여 권 감수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