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사드배치, 성주골프장으로 변경
오늘 금천포대가 아닌 성주골프장으로 사드배치 지역이 확정 발표됩니다. 롯데그룹 소유 골프장으로 약 1000억원대의 가치라고 합니다. 정부 매입 얘기가 있던데 요유커들이 알면 롯데월드, 면세점, 호텔뿐 아니라 제과, 음료 등 대중국 수출 계열사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어제 중국 국방부 대변인이 “관련동향을 주시하고 필요한 조처를 취할 것”이라며 “중국인은 한 말에 책임을 진다”라고 강조했네요.
2. 션강통 개통 초읽기
곧 선강통의 세부적인 내용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11월 초에 선강통의 개통날짜가를 발표하발표된다고 합니다. 선강통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국내 중국펀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금융계의 창의적인 발상을 한국에서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3. 상하이 부동산 등기제 전면 시행
상하이가 내달 8일부터 부동산등기제도를 전면 시행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이미 발급한 부동산등기권리증과 관련 등기증명서 등은 교체가 필요 없으며 기존 권리가 모두 인정된다고 합니다. 이번 조치로 최근 과열된 부동산 시장 억제와 향후 부동산보유세 과세의 전초적 조치로 해석됩니다.
4. 한국 배터리 업체 중국 인증 또 물먹나
중국 정부 인증에서 미끄러진 삼성SDS와 LG화학의 배터리가 10월로 예정된 5차 심사에도 통과가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현지 관련 업계에서는 중국업체와 한국업체간의 기술 격차가 여전히 커 아직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많다는 의견이라네요. 정부가 최대한 시간을 지연해 중국 업체에게 기술력 확보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는 시각입니다.
5. 바닐라코, 정따광장에 매장 오픈
'서울 트렌드 라이프 스타일' 콘셉트으로 구성된 바닐라코의 정따 매장은 서울 여성 메이크업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국에 17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작년 약 45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188%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6. LG, 日기업 상대 특허소송 승소
LG이노텍이 일본 대표 부품기업인 ‘일본전산’과의 특허소송 1심에서 이겼다. DVD롬이나 CD롬 같은광학디스크 드리이브(ODD)용 정밀모터 내부에 이물질 유입 방지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이었습니다. 기술력만이 살아남는 시대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7. 중국 시골마을에서 19명 살인한 범인 체포
중국 윈난성 시골마을에서 19명이 사망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취징시 후이저현 예마촌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남성 11명, 여성 8명이 사망했으며 피해자는 3세 어린이부터 72세 노인까지 있었습니다. 공안당국은 유력한 용의자 양모씨를 쿤밍에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친척들에게 도박 빚으로 돈을 빌리려다 거절 당하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이게 뭔가요…
8. 아이폰7 배터리 터진 애플, 그래도 “난 잘나가”
글로벌 ICT(정보통신) 업체들이 중국에서 죽을 쓰고 있는 가운데 애플만이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시장점유율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베이징에 3억위안을 투자해 R&D센터를 설립했습니다. 말 많은 아이폰7도 중국에서 대박 조짐이 보입니다. 팍스콘 공장이 풀가동 중으로 소비자들이 2,3주를 기다려야 한답니다. 고전하고 있는 삼성 노트7의 반격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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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반도체굴기, 중국 4대 크러스터 뜬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중국 반도체 산업의 토양이 점점 탄탄해 지고 있습니다. 장강 삼각주, 주강 삼각주, 보하이만 지역, 중서부 지역등 4개 클러스타가 두드러지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푸젠성에도 6조원이 투자되는 D램공장이 착공되었습니다. 2020년까지 중국 반도체 산업은 평균 20%씩 성장이 전망됩니다. 인력빼가기 탓만 하지말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10. 9조원 규모의 왕홍산업을 잡아라
한국에 파워블로거가 있다면 중국에는 왕홍(인터넷 스타)가 있습니다. 조사기관에 따르면 올해 왕홍산업 규모는 8조300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왕홍 1인당 수입이 수억원대에 이르자 거대 자본들의 투자가 이어 지고 있답니다. SNS에서 시작해 특급 반열에 오른 왕홍들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쇼핑몰이나 온라인 생방송으로 수천만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하네요..
11. 국경절 특수 “준비 됐나요?”
이번 국경절 연휴 동안 작년보다 최대 20% 증가한 24만여 요우커가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9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대한항공의 한중 노선 예약율이 89.4%라고합니다. 특히 베이징이 94.2%, 상하이가 94.1%로 높은 예약율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관광공사는 왕홍을 팸투어에 초대하고 면세점 업계는 중국 여행사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네요.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시 찾는 코리아가 되도록 노력했으면 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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