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이야기 5
김명호 | 한길사 | 2016-07 | 146元
역사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중국인 이야기 <중국인 이야기> 다섯번째 이야기.
2007년부터 「중앙선데이」에 매주 연재되고 있는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를 엮은 <중국인 이야기>는 2012년 첫 권이 출간된 이래 많은 독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마오쩌둥의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권력의 핵으로 떠오르다 살해당한 린뱌오, 마오쩌둥의 여인으로 문화대혁명의 한가운데 있다가 내쳐진 장칭, 중국 국가인 '의용군행진곡'의 주인공 동북의용군, 6.25전쟁에서 드러난 북한과 중국의 미묘한 관계, 신중국 건국 이전에 활약한 외교관 구웨이쥔을 다룬다.
백년을 살아보니
김형석 | 덴스토리(Denstory) | 2016-07 | 129元
베스트셀러 <영원과 사랑의 대화> 저자이자, 삶을 관통하는 철학적 사유로 우리를 일깨우는 시대의 지성이며, 97세의 나이에도 왕성한 저작 및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형석 교수가 스스로 살아본 인생을 돌이켜 깨달은 삶의 비밀들을 인생 후배들에게 다정하고 나지막한 소리로 들려준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물론 사회생활에서 모두가 겪어야 하는 과제들, 그리고 인생의 의미와 죽음에 대한 관심까지, 일상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지혜롭게 판단하고 처리하는 삶의 지혜를 제시한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 푸른숲 | 2016-07 | 127元
원제 The Kind Worth Killing (2015년)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 <퍼블리셔스 위클리>"라는 극찬과 함께 단숨에 길리언 플린 같은 스릴러 소설의 거장과 대등한 반열에 올라선 피터 스완슨 소설. 낯선 공간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서로 내밀한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히스로 공항 라운지 바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 사업에 성공한 결혼 3년차의 테드는 빨간 머리에 깡마르고 바닷물처럼 투명하고 초록빛이 도는 푸른 눈동자를 지닌 릴리를 만난다. 마침 비행기가 지연되었기에, 테드는 언제든 반대 방향으로 갈라설 수 있는 공항의 법칙에 입각해 그녀에게 일주일 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우연히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눈치 챘고, 마침내 현장을 목격했다고. 그래서 출장 내내 고통스러웠다며 릴리에게 쏟아내듯 속마음을 말했다. "이제 어떻게 할 거예요?"라고 묻는 릴리에게 "아내를 죽이고 싶어요. 그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거죠"하며 테드는 농담이라는 신호로 윙크를 해보인다. 하지만 "나도 당신과 같은 생각이에요"라고 말하는 릴리의 눈빛은 너무나도 진지한데….
식탁 위의 경제학자
- 세계 경제와 내 지갑을 움직이는 22가지 경제이론
조원경 | 쌤앤파커스 | 2016-07 | 137元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 최고 경제석학들의 눈으로 현시대 경제 상황을 읽고 그 해답을 구한다. 그들은 거대한 경제이론이 우리의 현실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우리의 행복이 어떻게 측정되는지 경제학을 통해 설명한 폴 새뮤얼슨부터 자유로서의 경제발전론을 말한 아마르티아 센, 일자리가 남아도 증가하는 실업률에 대해 설명한 피터 다이아몬드, 인간 심리와 경제의 상관관계를 보여준 로버트 쉴러, 혁신이 만들어낸 새로운 불평등을 이야기한 앵거스 디턴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최소한’의 경제학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국내 최고 실물경제 전문가인 이 책의 저자 조원경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예시로 세계적인 경제석학들의 방대한 경제이론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식탁 위에 녹여낸 경제학자들의 이론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지혜, 더불어 경제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게 해준다.
내가 미래를 앞서가는 이유
사토 가츠아키 | 스몰빅인사이트 | 2016-06 | 129元
원제 未來に先回りする思考法(2015년)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빌 게이츠나 마크 주커버그처럼 명문대를 중퇴하고 스타트업에 뛰어들어 최고의 성공을 거둔 후 ‘일본을 구할 기업가 베스트 10’에 선정된 저자 사토 가츠아키는 이 책에서 우리가 어떤 사고방식과 지식으로 무장해야 미래를 앞서갈 수 있는지 알려준다.
미래 세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알아내기 위해 저자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역사를 연속선상에 놓고 분석하여 변화의 패턴을 찾아낸다. 테크놀로지의 역사를 인간이 가진 몸과 지성(뇌)의 확장이라는 관점에서 파악하면서, 그 확장이 어떻게 전개돼 왔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논하는 이 책은 20대의 사업가가 내놓은 것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방대한 지식, 촘촘한 논리, 대담한 통찰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크게 4가지이다. 첫째 “테크놀로지의 진화에는 어떤 ‘패턴’이 숨겨져 있는가?”(제1장), 둘째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테크놀로지는 앞으로 사회 시스템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 것이가?”(제2장), 셋째 “테크놀로지의 진화는 우리에게 어떤 문제를 초래할 것인가?”(제3장), 마지막으로 “미래 예측을 한 후에 개인은 어떻게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가?”(제4장)이다.
<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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