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중국 내 한국수감자 320명, 마약 103명
범죄를 저질러 해외에 갇혀 있는 한국인이 1259명에 달하는 가운데 중국은 320명이 수감생활을 이중 마약 범죄로 103명이 갇혀있으며, 재작년 8월과 12월, 마약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4명이 사형 집행 당했습니다. 한국인 수감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470명), 중국(320명), 미국(263명)순입니다. 전세계 수감자 중 살인 혐의로 갇힌 수감자가 19개국에 177명이 있고, 성범죄로 투옥된 사람은 10개국, 59명이라고 합니다.
2. 갤노트7 배터리 폭발 자작극
삼성 갤럭시 노트7 휴대폰이 중국에서 처음으로 배터리 폭발 사고가 났다고 중국언론이 보도했으나 이는 제보자의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 삼성전자는 확인결과 두 대 모두 '인덕션 레인지'에 올려놓고 200도 온도에서 2~3분 정도 제품을 구운 모습과 가장 흡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허위 폭발을 주장한 중국 소비자 2명을 상대로 형사 고소 등 법적인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앞서 삼성은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안전우려로 7월20일부터 8월5일간 생산된 1857대를 교환해주기로 했습니다.
3. 아이폰7 5억원 규모 400대 밀수 적발
중국에서 아이폰 7이 정식 출시된 첫 날(16일), 홍콩에서 중국으로 들여온 밀수품 400여 대가 적발됐습니다. 7명의 밀수범 옷 속에 감춰진 아이폰 190대 등 총 60여건 400대, 시가 300만 위안(5억500만원)에 달하는 아이폰7 및 아이폰7 플러스 압수했다고 합니다.
4. 중국 내 해외유학생 40만명, 한국인 최다
지난해 중국 내 해외유학생 수가 39만7000명으로 급증하면서 중국이 영국을 제치고 해외 유학생들의 유학 대상국 2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유학생 수는 한국이며, 뒤를 이어 미국, 태국, 인도, 러시아, 파키스탄, 일본,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프랑스 순으로 늘었습니다. 비(非)아시아권 출신의 유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5. 일본차 중국서 사상 첫 400만대 돌파 전망
일본 자동차의 중국 판매 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올해 4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일본 국내 판매 대수 예상치인 484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입니다. 도요타와 닛산, 혼다, 마쓰다, 스즈키, 미쓰비시 등 일본 자동차 6개사는 1~8월 중국에서 판매한 신규차가 전년 대비 10% 늘어난 265만대에 달해 연말까진 4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합니다.
6. 웨이신, 병원 진료 접수 플랫폼 출시
텐센트는 막대한 트래픽을 보유한 웨이신에 ‘City Service-병원 진료 접수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웨이이(微医)이라고 불리우는 진료 접수 플랫폼은 텐센트와 중국 각 지역의 위생계획위원회, 전국의 주요 병원들이 협력해 만들어졌으며, 웨이신을 통해 간편하게 진료 접수 및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웨이이는 상하이 등 총 60여 개 도시에서 병원 예약 접수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접수 방법: 1. 웨이신 지갑 2. City Service 3. 병원 진료 접수 4. 병원 선택 5. 증상 선택)
7. 텐센트 ‘메이투안’+바이두 ‘누오미’ 인수설
중국의 소셜커머스 1위인 메이퇀뎬핑(m/s 81%)이 3위인 바이두 누오미(m/s13%)를 합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누오미는 중국의 페이스북이라 부르는 중국의 소셜네트워크 업체인 ‘렌렌’이 운영하던 서비스로, 바이두가 2013년 1억6000만달러(약 1780억원)/지분율 59%로 인수한 온라인 상거래 기업입니다.
8. 알리바바-요우쿠, 전자상거래+인터넷 예능방송
알리바바 그룹의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요우쿠(YOUKU)는 인터넷 예능방송+PPL광고+전자상거래를 접목시킨 인터넷 방송을 중국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현재 YOUKU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쳰니이둔판(茜你一顿饭, 중국 요리 예능)이 대표적인 예로, 다양한 콘텐츠 PPL을 알리바바의 타오바오/티몰과 연계해 해당 제품들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 연변 윤동주 생가에 정지용 시비 건립 추진
연변 용정시 윤동주((1917~1945) 생가에 윤 시인의 문학적 멘토였던 정지용 시비가 건립된다고 합니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약 2500만원 규모의 시비건립을 마련하고 중국 측과 협의 중입니다.
정지용 시인은 윤 시인의 초판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서문 작업에 참여할 정도로 윤 시인의 문학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시인입니다.
10. 교통대학교 MBA 설명회 & OPEN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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