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전동휠, 전동퀵보드 대대적 단속… 도로이용 NO!

[2016-08-29, 14:21:58]

 




이달 28일 상하이 교통경찰은 전동퀵보드, 전동휠 등의 불법주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다.

 

중국의 ‘도로교통안전법’ 규정에 근거해 전동퀵보드, 전동휠(전동평형차) 등이 차도를 이용할 경우 최고 50위안의 벌금형에 처한다. 또한 비기동차량(非机动车) 도로를 사용해도 20위안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신문신보(新闻晨报)는 29일 전했다.

 

즉 전동퀵보드와 전동휠은 외부 도로에서의 주행이 전면 금지되며, 오직 단지내 차량통제구역 및 실내 체육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교통경찰은 “현재 전동휠 및 전동퀵보드 이용자들이 점점 늘고 있어 교통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외발 전동휠의 경우 최고 속도는 시속 30Km에 달하지만 브레이크 기능은 제대로 장착되어 있지 않아 차도에서 사고 위험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두발 전동휠은 최고 속도가 60Km에 까지 달해 자동차 속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브레이크 기능은 현저히 떨어져 행인을 치거나 충돌사고시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게다가 야간에는 뚜렷한 빛반사 기능이 없어 어두운 곳에서의 사고 위험도 높다고 덧붙였다.

 

교통경찰은 전동휠 및 전동퀵보드 등은 국내 자동차안전기준에 부적합하며, 비동력차량(非机动车) 제품 목록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도로교통안전법’ 등의 규정에 의거해 경고 혹은 5위안~50위안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전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4.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8.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9.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3.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4.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5. 中, 한국 무비자 체류 기간 15일..
  6.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7.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8.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9. 中 연간 택배 물량 사상 최대 ‘15..
  10. 중국 게임 '오공' 게임계 오스카상..

사회

  1.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2.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3.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4. 상해한국상회 회장 선거 12년만에 ‘..
  5. 초등학생 폭행한 경찰에 中 누리꾼 ‘..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7. 상하이 디즈니랜드, ‘전동 휠체어’..
  8. 中 가짜 다운재킷 7만벌 적발… 거위..
  9. 상하이의 아름다운 밤하늘 누비는 ‘헬..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상하이의 사랑법 19] 사랑은 맞춤..
  9.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6] 차가운..
  10. [무역협회] 기술 강국의 독주? AI..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