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 자동차번호판 경매 참가자들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예약제를 실시한다. 7월 25일부터 '상하이시 비영업용 자동차 번호판 경매(上海市非营业性客车额度拍卖 http://chepai.alltobid.com)' 전문 사이트에 접속 해 인터넷에서 경매참가 예약 등기를 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경매참가 예약을 진행 할 경우 경매당일 현장에서 경매참가 수속을 빠르게 진행,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밖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각종 정보 검색도 가능하고 인터넷에서 경매보증금 지불도 가능하다.
한편, 7월 상하이자동차번호판 경매에 24만750명이 참가, 낙찰률이 4.8% 기록했다. 이달 평균 낙찰 가격은 8만7235위안으로, 전달에 비해 2752위안이 상승했다. 이달 번호판 경매는 상하이가 번호판경매 자격을 더욱 엄격하게 제한하는 등 신 규정을 시행 후 진행된 첫 경매였다.
박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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