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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6년 7월 7일(목)

[2016-07-07, 10:46:15]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부동산세 빠르면 내년 통과
부동산세법이 빠르면 내년 통과됩니다. 100만 위안(1억7200만원) 부동산을 보유한 경우 매년 5000위안(86만원) 가량의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입법 통과되더라도 부동산세는 전형적인 지방세로 징수 시기는 지방정부의 결정에 따르게 되므로 전국적인 시행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5년 여간 부동산세를 시범 징수했으나, 운영에 어려움이 많고, 일부 지역의 세금 비용은 세금수입과 동일하며, 부동산세를 징수하는 곳은 인재들이 주변 지역으로 유출되기도 한다며 부작용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2. 바이두에 한국관광정보 실린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 baidu.com)'에 한국관광정보를 실립니다. 한국관광공사는 내일(8일) 바이두와 더맵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내 한국관광정보 이용 확대와 중국인의 한국 여행 편의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두는 하루 평균 6억2000여명의 중국인이 이용하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로 지난해 중국 내 검색서비스 점유율 86%와 지도서비스 점유율 7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 후이저우시, 한국 하이테크 기업에 땅값 30% 할인
광동성 후이저우(惠州)시 정부가 중점육성산업에 해당되는 업체에는 땅값을 30% 할인해 주는 등 한국 하이테크 기업의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평면디스플레이, 모바일인터넷, 신에너지, 환경산업 등 전략적 신흥사업에 대해서는 투자지원 등 다양한 우대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정부가 후이저우시를 한중산업단지로 선정해 이미 239개 한국기업이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LG이노텍, 재영솔루텍 등이 현재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 중입니다.

4. 납치 유괴 아동 1570명 가족품으로
중국에서 납치 유괴됐다가 가족품으로 돌아온 어린이가 올해 상반기에만 1570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당국에서 보호 중인 어린이의 가족찾기 공고 2만여 건을 내고, 실종자 가족 5789명의 혈액을 채취해 검사•대조하는 방식 등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중국에서는 불법입양 등의 목적으로 유괴돼 매매되는 어린이 숫자가 매년 10만명 이상에 달한다고 합니다.

5. 애플 중국시장 점유율 5위로 추락
5월 애플 중국시장 시장점유율은 10.8%에 그쳐 5위로 추락했다고 합니다. 중국업체인 화웨이가 17.3%로 선두을 유지했으며, 이어 역시 중국업체 비보, 오포, 샤오미 등이 애플을 5위로 밀어냈다는 군요. 중국업체 시장 점유율은 53%를 차지하며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애플 아이폰은 중국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4위까지 쳐지며 빠른 속도로 추락하다 결국 5위까지 주저앉았습니다. 애플 신제품인 아이폰6S와 아이폰SE 인기가 전작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6. 상하이 집값 5년내 연 10~15% 오른다
상하이의 집 값이 앞으로 5년 내 연평균 10~15%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올 한해 상하이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10~13% 가량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중 호화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15~20% 오르고, 거래량은 꾸준히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하반기에 엄격한 부동산 정책이 출현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7. 중국 재티크상품 수익률 4% 밑돌아
중국 은행들의 재테크(이재, 리차이) 상품 평균 수익률이 지난달 4%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인민은행이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수차례 인하하면서 재테크 상품 수익률이 크게 떨어진 이후 현재까지도 수익성 악화 기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8. 낙마 공무원 ‘특정관계인’ 70%가 ‘내연녀’
시진핑 정부가 사정의 칼날을 세우면서 낙마한 부패 공무원들 가운데 판결문에 ‘특정관계인’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고 합니다. 이중 70%가 ‘정부(情妇)’ 즉 내연녀를 가르키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밝혀진 ‘특정관계인’의 신분은 사업가, 배우, 안마사, 간호사, 음식종업원 등 다양합니다.

9. 드라마 ‘응팔’ 중국서 인기, 회당 1250만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대한 중국 시청자 반응이 뜨겁습니다. 응팔은 6월부터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매주 2편씩, 현재 8회까지 공개됐으며, 회당 평균 1250만건의 조회수로 6일까지 누적 1억1000만건을 넘어섰습니다. ‘응답하라 1997’의 전 회 4925만건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청춘의 사랑과 우정, 가족의 애틋함은 국경을 넘어 보편적인 감성인가봅니다.

10. 요우커 250명 ‘태후’ 촬영지 후 ‘별그대’ 치맥파티
중국의 한 미용기업 인센티브 방한단 250여명이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경기도 파주 캠프 그리브스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군복 입기, 군번 줄 만들기 등 ‘태양의 후예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저녁에는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치맥파티’를 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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