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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6년 7월 1일(금)

[2016-07-01, 11:03:28]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리콜결정된 이케아 서랍장, 中서는 판매중
6명 어린이의 생명을 앗아간 이케아의 '위험한 서랍장' 3500만개에 대해 6월 29일 리콜을 실시한 가운데, 같은 제품이 중국에서는 여전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서랍장은 6명 어린이의 생명을 빼앗아갔고 36명 어린이들에게 피해를 준 상태이며, 이케아측은 해당 서랍장 관련 사고보고서를 82건 접수받았습니다. 그런데 '위험한 서랍장'의 리콜 범위는 북미의 미국, 캐나다로 한정 돼있으며 중국에서는 여전히 판매되고 있어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관련 서랍장 사진보기>

 

2. 7월부터 시행되는 법률법규
-인터넷결제 실명제
-해외판권 프로그램 수입시 등록하지 않으면 방송 금지
-신분증 재발급, 타지역에서도 가능
-건강보조식품 신규정 '허위홍보' 엄격 관리
-형식적인 '안전사고 응급대비책' 허용 안해
-중앙행정기관의 고급설비 호화가구 사용금지
<법규내용 자세히 보기>

 

3. 上海, 안전벨트 미착용 무인카메라로 적발
상하이교통경찰이 해상도가 높은 무인카메라를 통해 안전벨트 미착용을 적발합니다. 현재 무인카메라는 상하이 70군데에 설치돼있으며 대부분 고속도로, 도시쾌속도로, 천하이궁루(陈海公路), 후칭핑궁루(沪青平公路) 등 입니다. 현재까지 700여건의 안전벨트 미착용 행위를 적발했으며,

 

적발 과정은…
첫째, 무인카메라를 통해 주행 중 차량 촬영
둘째, 무인카메라 서버에서 촬영된 사진에 대한 식별 및 분석을 통해 안전벨트 미착용 사진을 선별
셋째, '도로교통 안전위법행위 이미지 증거채취 기술규범' 규정에 따라 위반행위가 발생한 지점, 시간, 사진 구성
넷째, 인공 확인 거친 후 시스템에 입력 및 처벌


자동차 주행 시 운전자와 동승자 안전벨트 착용필수, 모터사이클 운전자 및 동승자 헬멧착용 필수.
안전벨트 미착용 적발 시에는 도시쾌속도로, 고속도로는 벌점 2점과 벌금 50위안, 기타 도로는 경고 또는 벌금 50위안을 물게됩니다.

 

4. 중산공원 등 21개 공원 24시간 개방
6월 30일부터 중산공원(中山公园)이 하루 24시간 개방됩니다. 중산공원은 규모가 21만평방미터에 달하며 크고 작은 관광명소 120여개가 있습니다. 중산공원을 비롯해 상하이의 21개 공원들이 24시간 개방하게 됩니다.
<24시간 개방 공원 정보보기>

 

5. 마야하이탄 7월 2일 정식 개장
마야하이탄워터파크(玛雅海滩水公园)가 재미와 스릴이 더해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여행객들을 맞습니다. 젊은층들을 겨냥한 스릴있는 물놀이기구들과 자녀와 함께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춘 동물왕국, 심해비경, 신나는 수림 등 5대 패밀리 놀이터의 100여개 물놀이 아이템들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7월 2일 정식 개방에 앞서 6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를 체험일로 정하고 1인당 99위안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을 적용합니다.
<입장료 등 자세한 정보보기>

 

6. 中 학자 '2100년 인구 6억으로 위축'
세계 최대의 인구대국으로 꼽히는 중국이 2100년에 이르러 인구가 6억명으로 위축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인구통계학자 이푸시엔(易富贤), 황원정(黄文政) 등은 모두 "인구가 10억명 수준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며 "지금 곧바로 출산을 적극 격려하더라도 중국인구는 2100년에 이르러 8억명을 넘지 못할 것이며 6억명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구 위축은 2100년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 뒤로 더욱 빠른 속도로 위축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학자들은 인구감소가 노동력부족, 소비력 감소, 노인인구 부양부담 증가, 경제발전 추동력 부족 등 문제들을 야기할 것이라고 합니다.

 

7. 캐주얼브랜드 NBA, 중국 100호점 개장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를 운영하는 엠케이트렌드가 중국 100호점인 베이징(北京) 란써강완(Solana)점을 열었습니다. NBA는 2014년 5월 선양(瀋陽)점을 시작으로 중국에 진출한 지 2년 만에 베이징·상하이(上海)·광저우(廣州) 등 주요 거점에 100개의 매장을 냈으며 매출도 2014년 19억원(매장 16개)에서 2015년 219억원(매장 81개)으로 끌어올렸습니다. 2011년 미국프로농구 NBA의 라이선스를 취득한 엠케이트렌드는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를 선보여 국내 시장에 안착시킨 뒤 중국·홍콩·마카오 지역의 라이선스를 따내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8. 안희정 충남도지사 상하이 방문 기업유치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출장을 통해 중국 굴지의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화장품 기업인 상하이 신생활그룹(新生活集團有限公司 뉴라이프)을 비롯한 화장품과 영양쌀 가공 등 3개 기업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는데, 도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광둥성과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청소년,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대폭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9. 이우 국제상무성에 ‘경상북도 상품전시관’ 설치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저장성 이우시에 소재한 국제상무성에 ‘경상북도 상품전시관’을 설치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한중 FTA를 활용한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도내 우수 상품 판매에 총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부터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정보 수집 및 전시관 입점 신청업체를 모집한 결과 80개사가 신청하여, 이중 심의를 거쳐 화장품, 식품, 전자제품 등 최종 53개사 250여점을 최종 전시하기로 결정하고,  6월 28일 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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