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방산증 통합 '부동산등기' 10월 8일 전면 시행

[2016-06-14, 10:27:00] 상하이저널
상하이가 지난 12일부터 펑셴구(奉贤区)를 시작으로 부동산등기정보시스템 사용에 들어갔다. 상하이는 펑셴에서 시범 실시 후 7월 31일전으로 상하이의 모든 가옥, 토지 등기 통합을 마치고 오는 10월 8일부터는 전면시행할 예정이다.

 

기존 주택, 상가 건물 등을 등록하던 방지산등기(房地产登记)도 부동산등기(不动产登记)로 통합되며 모든 건물, 임지, 해역 등도 모두 부동산등기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종전의 방지산거래중심(房地产交易中心) 명칭도 부동산거래등기대청(不动产交易登记大厅)으로 명칭이 바뀌게 된다. 


부동산증(不动产证)은 방산증(房产证)에 비해 재산권에 대한 내용이 더욱 자세하게 기록이 된다. 부동산증 겉표지의 우측 상단에는 등기저당권, 타지역 등기, 차압등기 등 등기종류가 명시되고 내지에는 권리인, 증서종류, 증서번호, 공동소유 상황, 권리인 유형, 등기원인, 사용기한, 취득가격(평당 단가) 등이 표시된다.

기존 방산증에는 주택 취득가격 등이 명시되지 않았지만 '부동산증'에는 사용기한의 시작일과 마감일, 주택 취득가격 등이 명시된다. 또, '물권법' 규정에 따라 '주택 건설용지의 사용기간이 만료된 후 자동 연장'이 확실시됐다. 그러나, '자동연장'이 유료인지 무료인지 그 여부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다.


부동산증 반드시 바꿔야 할까?

부동산등기기관은 '불변불환(不变不换)'원칙 즉 기존의 방산증을 갖고 있더라도 소유권자의 권리는 변함이 없으며 기존 증서를 바꾸지 않아도 되는 방식을 적용한다. 만일 변경, 이전 등으로 기존 보유하고 있는 증서에 변화가 생길 경우 신 부동산증으로 교환해주게 된다.

부동산등기 준비서류
1. 신분정보, 신청인 및 대리인의 신분증명 서류, 타인에 위탁할 경우 위탁서 필요.
2. 부동산 권리정보, 부동산 취득증명서류, 부동산소유권증서(不动产权属证书)
3. 등기원인 증명서류, 거래계약서, 유서 등
4. 부동산 자연상황정보, 부동산 경계선, 공간 경계, 면적 등 자료
5. 타인과의 이해관계 설명자료 등.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3.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4.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5.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6.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7.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8.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9.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10.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경제

  1. OpenAI 중국 지역에 서비스 중단..
  2. 글로벌 1분기 명품 매출 1~3% 감..
  3.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4.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5.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6. 자싱 경제개발구 혁신투자그룹, 저장성..
  7.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8.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9.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10.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사회

  1. 만원클럽, 2년간 장학금 132만元..
  2. 上海 한국 미술인들 '상해한국미술협회..
  3. 쑤저우 셔틀버스 칼부림 막은 中 여성..
  4.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5.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6.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7.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8.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9.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2.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3.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4.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