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졸업장, 관세사 자격증, 공인 회계사 자격증, 엔지니어 자격증… 모든 증서 위조 가능!"
최근 중국 인터넷에는 증명서 위조 브로커들이 내놓는 광고가 판을 치고 있다고 新闻晨报가 28일 전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위조한 증명서들은 국내 고등 교육기관의 인터넷 조회시스템을 통해 검증될 만큼 확실하다고 자신한다.
徐灵라는 한 브로커는 인터넷 광고에서 "복단대학 등 42개 대학교 졸업장을 이미 성공적으로 만들어 냈으며, 대학 순위와 졸업장 난이도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다"며 "현재 화동사대의 석사학위 졸업장은 3천800위엔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같이 소문이 돌자 화동사대 교무처의 党远鸿 부주임은 학위 증명서는 교육부에서 각 대학교의 합격자 수에 따라 일괄적으로 만들어 졸업생에게 발급하며 이 사실은 국무원 학위관리부문에 보고하는 등 철저한 원칙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위조가 불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