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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 6월 추천 도서

[2016-06-03, 16:26:53] 상하이저널

한양대학교 상하이센터에서는 ‘SHAMP 추천 도서’라는 이름으로, 매주 1권의 도서를 선정해 교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책값의 50%를 한양대에서 지원하므로, 금수강남 1기 북코리아 서점에서 구매하실 경우 판매가격의 50%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1권만 구매하실 수 있으며, 매주 10권 限)


6월 5일~11일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저/조현욱 역/이태수 감수 | 김영사
정가: 22,000원→할인가: 87元 

 


인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가장 논쟁적이고 대담한 대서사. 문명의 배를 타고 진화의 바다를 항해한 인류는 이제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변방의 유인원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가? 수렵채집을 하던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한 곳에 모여 도시와 왕국을 건설하였는가? 인간은 왜 지구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동물이 되었는가? 과학은 모든 종교의 미래인가? 인간의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인가? 멀고먼 인류의 시원부터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거쳐 끊임없이 진화해온 인간의 역사를 생물학, 경제학, 종교학, 심리학, 철학 등 여러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하고 생생하게 조명한 전인미답의 문제작. 호모 사피엔스부터 인공지능까지, 기나긴 역사의 시간을 한 권으로 써내려간 문명 항해기. 이제 우리는 무엇을 인간이라고 할 것인가.

 

12일~18일
뉴 노멀 중국
후수리, 우징롄, 리이닝, 저우치런 등저/이지은 역/최헌규 감수 | 유비온
정가: 21,000원→할인가: 83元

 


 
성장 둔화를 수용한 중국의 ‘뉴노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뉴노멀’을 우징롄(吴敬琏), 리이닝(厉以宁), 저우치런(周其仁) 등 당대 최고의 중국 경제학자 23인이 그들만의 전문적인 논리로 분석한다. 중국의 ‘뉴 노멀’은 현상 타개의 고육책인가, 미래를 위한 선점책인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중국은 일찌감치 성장 둔화에 대해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눈치다. 2014년 5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현재 성장 둔화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뉴 노멀(New normal, 새로운 질서)’과 ‘평정심’을 단호하게 주문했다. 과연 세계 2대 경제대국인 중국은 현상 타개를 위한 고육책으로 ‘뉴 노멀’을 선택했을지, 그렇지 않으면 세계 경제 1위를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를 선점하기 위한 특별한 방책일지를 모두가 주시하고 있다. 어쨌든 중국발 ‘뉴 노멀’은 이미 진행 중인 것만은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은 우징롄, 리이닝, 저우치런 등 저명한 중국 경제학자 23인이 중국 경제의 역사적 사실을 반추하고, 당면한 ‘뉴 노멀’ 시대를 조망하고 도출한 혜안을 엮어 출간되었다. 권위 있는 저자들의 전문성을 통해 중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전망한 이 책은 우리나라의 정책입안자 및 기업가 등 모든 경제주체들에게 신뢰도 높은 좌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2가지의 글들을 일목요연하게 한 권의 책으로 설계한 ‘차이신 미디어’ 총편집장 후수리(胡舒立)는 도입부에서 ‘중국 경제의 뉴 노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전반에 걸쳐 과거 중국 경제의 공과(功過), 중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구조조정, 도시화 정책, 금융시장 및 금융자유화, 시장 환경 개선, 기업의 기회와 과제, 부동산과 소비 촉진, 핀테크로 대변되는 인터넷 금융 등을 생생한 논조로 엮어 내고 있다.

 

19일~25일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클라우스 슈밥 저/송경진 역 | 새로운현재
정가: 15,000원→할인가: 60元
 


이 시대 가장 뜨겁고 강렬한 화두, 제4차 산업혁명! 전 세계 사회·산업·문화적 르네상스를 불러올 신新 혁명을 최초로 논하다!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에 담긴 이야기는 명확하다. ‘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공익을 위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네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1부는 총 세 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4차 산업혁명의 개요와 이 시대의 변화가 불러오는 주요(물리학, 디지털, 생물학 영역에 기반을 둔) 과학기술, 그리고 그 영향과 정책적 도전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2부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져올 변화를 잘 수용하고 형성하며, 그 가능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실용적 방안과 해법을 담았다.

 

26일~2일
12개 한자로 읽는 중국
장일청 저/이인호 역 | 뿌리와이파리
정가:15,000원→할인가: 60元
 


중국 CCTV의 인기 인문학 프로그램 [백가강단] 진행자이자 중국학 전문가인 장일청이 들려주는 나라 이름의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
하(夏)나라는 ‘여름-하(夏)’와 관련이 있을까? 상(商)나라는 비슷한 모양의 ‘임금-제(帝)’와 어떤 관계일까? 주(周)는 당초 농작물의 파종 밀도를 뜻했다는데 사실일까? 진(秦)은 춘추(春秋)의 절반씩을 합쳐서 만든 것인가? 한(漢)은 땅에 흐르는 강물인가, 하늘에 흐르는 은하수인가? 진(晉)은 호전(好戰)과 영농(營農)을 겸했다는데 과연 그러할까? ‘따를-수(隨)’가 불길하다고 여겨 ‘달릴-착?’을 삭제하여 수隋나라가 된 것인가? 명(明)나라는 해와 달을 숭배하는 일월신교(日月神敎)로부터 유래했는가?
중국의 역대 왕조 하·상·주부터 진, 한, 양진, 수, 당, 송, 원, 명, 청에 이르기까지 총 12개 왕조의 이름을 한자학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드라마틱한 왕조 교체기의 단서를 부여잡고 그와 관련된 흥미로운 사건과 인물을 검토하여 왕조의 이름에 숨겨진 비밀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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