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상하이-베이징 야간 고속철 운행
상하이와 베이징 야간 고속철이 15일부터 운행됩니다.
상하이 홍차오 기차역에서 매일 저녁 7시 G8 열차를 타고 출발하면 5시간 후 베이징난잔(北京南站)에 도착하고, 베이징으로 향하는 막차는 저녁 5시 39분입니다. 또 오전 7시에 베이징난잔을 출발하는 G5 열차를 타면 정오에 상하이 홍차오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앞으로 상하이 비즈니스 맨들은 퇴근 후 상하이홍차오역에서 고속철을 타고, 당일내 베이징에 도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열차정보 www.12306.cn

2. 중국 4번째 통신사 ‘중국광전(中国广)’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에 이어 ‘중국광전(中国广电)’이 중국 4번째 통신운영사로 거듭납니다. 앞으로 중국광전은 전국적으로 인터넷 국내데이터 전송업무, 국내통신시설 서비스업무를 하게 됩니다. 또 자회사 중국유선TV인터넷 유한공사의 (상기 두 가지) 기초통신사업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중국관전의 통신업무 영업허가로 통신비가 하락하고, 기존 3대 통신운영업체의 독점적 지위를 타파해 중국 통신시장의 구도를 개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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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하이 진산 대형 식물미로 탄생
상하이 진산(金山)에 대형 식물 미로가 탄생했습니다. 식물미로 울타리 길이는 2m, 면적 1500 ㎡로 산호수로 장벽을 만들었으며, 1000m에 달하는 구불구불한 도보 길은 플라스틱 시멘트로 만들어졌습니다. 출구를 찾아 나오기 까지 빠르면 1분, 느리면 5~6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소：金山区山阳镇亭卫公路2833弄555号

4. 세계 100대 대학에 중국 5개 대학 포함
영국 한 일간지가 ‘2016년 세계 100대 대학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이 중 중국 본토 대학 5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에 세계 100대명문대에 이름을 올린 중국 대학들로는 칭화대학(清华大学), 베이징대학(北京大学), 푸단대학(复旦大学), 상하이자오통대학(上海交通大学), 저장대학(浙江大学)입니다.
이 가운데서 칭화대가 18위에 랭크돼 중국 대학가운데서 최초로 20위권에 들었고, 베이징대가 21위, 푸단대와 자오통대는 71~80위권에, 저장대는 81~9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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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한대학 교내 키스금지령
우한 이공대학(武昌理工)은 최근 ‘교내 10대 비문명행위’를 위반하는 학생에게 인성점수와 학과성적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10대 비문명행위’에는 캠퍼스에서 끌어안고 눕기, 키스 등의 불온전한 행위는 감시 대상이나, 손잡고, 밥 먹여주는 행위는 과도한 애정행위 범주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하는 군요.
또 강의실에서의 휴대폰 사용, 장난, 음식섭취, 큰소리로 떠들기, 강의와 무관한 서적보기, 가래뱉기, 쓰레기 버리기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학교의 이 같은 규정발표에 대해 학생들은 대부분 긍정하는 분위기라는 것이 더 놀랍습니다.

6. 상하이 5월 달라지는 것들

1> 영업세 폐지 증치세로 통합
영업세를 폐지하고 증치세(부가가치세)로 통합하는 ‘잉까이정(营改增)’이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증치세 통합은 과거와 달리 약 1000만여 납세인과 관련되는 방대한 규모로 건축, 부동산, 금융, 생활소비 등 4개 산업에 해당된다. 이로 인한 올해 전체 산업의 감세규모는 2000억위안(38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처음으로 개인의 중고주택 거래 등과 같은 자연인을 납세대상에 포함시킨 법안으로 상하이시는 개인의 주택임대 수익에 대해서도 증치세를 적용키로 했다. 단, 월 임대수익 3만위안 미만의 경우는 증치세를 면제된다.

2> 음주운전 집중단속
이달 1일로 만취운전에 형법을 적용한지 5년째를 맞는다. 상하이시는 이를 기점으로 5월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5월 5일, 5월 12일, 5월 19일, 5월 26일에도 상하이 전역에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중국은 만취운전 형법적용 5년간 음주운전은 줄지 않고 있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사망•부상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 근로자 사회보험납부기수 상승
5월부터 상하이 근로자 사회보험 납부기수는 상승하고, 보험 요율은 낮아진다. 사회보험 납부기수는 상한선은 1만7817위안, 하한선은 3563위안으로 적용된다. 사회보험 납부기수는 전년도 평균 급여소득을 기준으로 한다. 상하이의 2015년 월 평균 근로자 급여는 5939위안으로, 올해 상하이의 사회보험 납부기수의 상한선은 기준급여의 3배인 1만7817위안, 하한선은 기준급여의 60%인 3563위안이다. 결과적으로 상한선과 하한선은 각각 전년도에 비해 1464위안과 292위안이 올랐다. 작년 대비 8.9% 상승된 셈이다.
또 보험요율의 회사 납부분은 △양로보험 21%→20% △의료보험 11%→10% △실업보험 1.5%→1%으로 하향 조정됐으며, 전반적으로 사회보험 요율은 2.5% 낮아졌다.

4> 상하이 호텔 가격 인상
상하이의 호텔들이 잇달아 가격인상에 나섰다. 매리어트, 힐튼, 하얏트, 인터컨티넨탈 등은 5월 1일부터 서비스요금에 증치세 비용을 추가해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또 홀리데이인은 방값의 10%인 서비스요금을 15%로 인상하고 세금도 5%에서 6%로 인상키로 했다. 호텔측은 영업세를 증치세로 통합하는 세금개혁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형 호텔은 요금인상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 자유무역구 ‘세계커피체험관’ 입주
상하이자유무역구에 들어선 ‘세계 커피체험관(万国咖啡体验馆)’에 5월부터 각 국가관들이 입주하게 된다. 이 대형 커피체험관에는 중국관을 비롯해 아메리카관, 유럽관 등 커피원두와 설비의 주요 산지의 체험전시관뿐 아니라 커피박물관, 커피 교육, 중국 유일의 현물 커피거래 플랫폼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중국의 커피시장은 2020년에 약 1조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10년 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커피소비시장으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6> 노인종합수당 지급, 공원무료 입장
상하이시는 이달 1일부터 호적의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월 75위안 이상의 종합수당을 지급한다. 또 상하이시 직속 공원 6곳의 무료입장을 허용하는 등 노인복지 혜택이 크게 확대된다. ‘상하이시 경로카드(上海市敬老卡)’를 발급해 금융기능을 갖춘 직불카드로 쇼핑, 현금인출 등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제도로 상하이에서는 280만 명이 넘는 노인들이 혜택을 누리게 되며 연간 45억 위안의 재정이 투입될 전망이다.

<5월 행사안내>
-윤아르떼 1주년 개관
설휘, 이현희 작가 2인전 개인전
5월 14일 윤아르떼(허촨다샤 3층)

-베트남 부동산투자 설명회

5월 17일(수)오후 2시 한국상회(열린공간)
-한인어머니회 바자회
5월 28일(토) 오전 10시~ 오후 5시 풍도국제상가 광장 \

<모임안내>

-경기고등학교 동문회

5월 10일(화) 오후 6시 30분 신정낙지 

-한양대학교 봄철 야유회

5월 14일(토) 上海滨江森林公园

- 배재학당 5월 정기 모임

5월 20일(금) 오후 6시 30분 고향맛집

-제1회 상하이 클럽대항 단체전 대회

5월 21일(토) 오전 8시 30분 상해 치중 테니스 코트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