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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6년 4월 29일(금)

[2016-04-29, 11:05:39]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리커창 다녀간 中 시장에 '초저가' 과일값 논란
최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쓰촨성 청두시내의 이민시장을 방문한 다음날 웨이보에 올라온 글에서 정작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리 총리의 모습보다도 사진속 좌판 위에 붙어있는 과일 가격표였는데요, 앵두와 비파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싼 가격’이라며 네티즌들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민감해져 있는 중국인들에게 기름을 부은 것입니다. 일부 네티즌은 "(현장 시찰에 나선) 리 총리를 속인 것 아니냐"고 했다네요.
<시장 관리자의 해명과 폭로내용 보기> 

 

2. 상하이 九星市场 문닫는다
상하이 최대 규모의 종합시장인 지우싱시장(九星市场)이 문을 닫고, 단계별로 나누어 개조 및 업그레이드 될 예정입다. 앞으로 지우싱시장은 국제가구, 건축자재 무역센터로 거듭나게 됩니다. 정부가 개조결심을 하게 된 이유는 주택가와 시장이 함께 하고 있어 혼란스럽고 불법건축물, 교통혼잡 등 안전우려때문이라고 합니다.

 

3. 민정부 '가짜 사회단체' 리스트 공개
가짜단체 427개의 리스트가 공개됐습니다. '가짜 사회단체'들의 목적은 주로 회원수를 늘리고 분회(分会)를 늘려 회비를 받고 시합이나 행사를 개최해 돈을 벌고 교육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데  이 가운데서도 특히 문화, 예술 관련 협회들이 큰 인기를 모은다고 합니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시회나 대회, 세미나, 문화예술교류행사 등을 통해 올리는 경제적수입이 쏠쏠하다고 합니다.

 

4. 내달 1일부터 18종 요금 취소, 기업 개인 모두 적용
중국재정부가 오는 5월 1일부터 기존 소형기업을 대상으로 면제하던 18가지 행정사업성 수금을 모든 기업과 개인으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 이에 모든 회사 및 개인은 5월 1일부터 다음과 같은 요금은 더 이상 내지 않아도 된다.
<기사 더보기> 

 

5. 위메프도 송혜교 초상권 침해 논란
'태양의 후예' 배우 송혜교씨가 액세서리 업체 제이에스티나에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위메프도 중국 티몰내 위메프 브랜드관에서 송혜교의 이미지를 걸고 신발을 판매한 것으로 비슷한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소개 페이지에 드라마 속 두 주인공의 얼굴이 크로즈업 된채로 두루 실려 있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공식 협찬 계약이나 따로 홍보 모델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라면 명백한 초상권 침해가 된다고 합니다.
<사진보기> 

 

6. 中 해외파-국내파 과학자 간 '빈부격차' 극심
중국 정부가 해외파 과학자에게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면서 고소득 과학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과학자 간 소득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해외파 과학자의 초봉은 연평균 80만 위안(약 1억4천50만 원), 논문을 게재 시 70만 위안의 보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반면 해외 유학 또는 근무 경험이 없는 과학자들은 이른바 '개털'신세라고 하네요.. 국내파 정부 연구기관 과학자들의 초봉은 월 7천 위안, 연봉으로 따지면 8만4천위안 수준입니다. 이로 인해 과학계 내에 갈등이 생기고, 우수인력의 서방 유출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7. 중국의 농지 사재기에 호주 "우리땅 지키자" 반발
농장 등 호주 농업분야에 대한 중국의 투자가 열기를 띠면서 호주 내에서 '우리 땅을 지키자'라는 경계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의 신문은 중국기업의 토지 인수 계약이 "더 많은 농지를 확보해 자국민에게 식량을 공급하려는 야심 찬 계획의 출발점"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지난 3개월 간의 호주농업 투자는 이미 지난해 전체의 농업 투자분을 초과했다고 합니다.

 

8. 전화·전신사기 '온상' 中저우마제진, 인구 29% 가담 경력
전화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려 한국에서도 그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의 진(鎭)급 소도시에서 전체 인구의 29%가량이 해당 범죄 경력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끕니다. 이들은 각종 서류위조, 전화·전신 사기에 가담한다고 하는데요, 도시의 곳곳에 이런 악명을 반증하듯 "전민 총동원으로 전화·전신 사기에 결연히 대응", "솽펑현에 드리워진 악명을 벗자", "전화·전신사기범 엄격 처벌" 등의 표어와 현수막이 붙어 있다고 합니다.
<이 도시는 왜 이러한 범죄의 온상이 되었을까> 

 

9. '남편 불륜'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발견한 것은..
남편이 바람피우는 것 같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들 집에서 밀수입된 원숭이 30여 마리를 발견한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야생동물 밀수혐의로 체포된 남성은 마약소지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애나 어른이나 문잠그고 있으면 뭔가 일을 벌리고 있나 봅니다.

 

10. '中 SNS 개설' 스티븐 호킹, 팔로워 350만명 확보
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계정을 개설한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단숨에 팔로워 350만 명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오랫동안 계정을 운영한 빌 게이츠의 팔로워 수 320만 명을 웃돌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보유한 팔로워 수의 4배 수준이라고 하네요. 팔로워 수가 톰 크루즈 등 세계적 유명 연예인보다는 적지만 호킹이 현재 중국인으로부터 가장 인기있는 과학자라는 점은 분명한가 봅니다.

 

11. 중국공상은행, 1Q 순이익 748억 위안
중국 4대 국유은행인 중국공상은행(ICBC)이 1분기 748억 위안의 순이익을 냈다고 합니다. 지난해 같은기간 743억 위안에 비해선 순이익이 소폭 증가한 결과입니다.

 

<4~5월 행사안내>
-헤수스 수스 개인전
-4월 9일~5월 6일 윤아르떼(허촨다샤 3층)
<자세히 보기>

-제2회 상하이 교민 당구대회
4월 22일(금)~30일(토) 홍췐루 Q당구클럽

 -한국스카우트 중국활동 지원센터 개소식
4월 29일(금) 오후 5시 한스키친 

-책읽는 상하이 24강 김형수 시인 초청 

5월 4일(수) 오후 7시 윤아르떼

-한인어머니회 바자회
5월 28일(토) 오전 10시~ 오후 5시 풍도국제상가 광장 

 

<4월 모임안내> 

-경남중고 동문회

4월 29일(금) 오후 7시 마블타운(홍첸루 ☎ 3431-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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