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상하이 디즈니행 지하철 개통
상하이 지하철 11호선 디즈니역이 26일(화) 정식 개통됐습니다.
11호선 디즈니역 구간은 뤄산루(罗山路)에서 디즈니까지이며 디즈니역은 11호선 동쪽구간의 종착역입니다. 11호선은 자딩북역(嘉定北站）에서 출발해 쉬자후이역（徐家汇站), 동방체육중심역（东方体育中心）, 뤄산루역（罗山路站)을 경유해 9시 56분쯤 다캉신공루역(大康新公路站)에 도착하게 된다. 이 지하철이 곧 디즈니로 출발하는 첫차가 되는 셈으로, 디즈니로 향하는 첫 지하철 출발시간은 10시 전후가 됩니다.

2. 5.1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3일 무료
5월1일 연휴에는 고속도로 톨게이트비가 무료이다. 중국은 춘절, 청명절, 노동절, 국경절 등 명절에는 고속도로 무상 통행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30일 0시부터 5월 2일 24시까지 3일동안 7인승이하 승용차들은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 상하이 호텔들 잇달아 가격인상
상하이의 호텔들이 잇달아 가격인상에 나섰습니다.
매리어트호텔(万豪酒店), 힐튼호텔(希尔顿酒店), 하얏트호텔(凯悦酒店), 인터컨호텔(洲际酒店) 등은 5월 1일부터 서비스요금 가격을 올리기로 했는데, 이유는 '영업세를 증치세로 전환'하는 세금개혁때문이라고 합니다. 루쟈(如家) 등 경제형 호텔들은 요금인상 계획이 없다는 군요.
그러나 소비자보호위원회는 "호텔이 세금개혁을 빌미로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상업도덕을 저버린 행위"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4. 중국 유가 올해 첫 인상
27일 자정(0시)을 기해 국내 기름값을 일제히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솔린은 톤당 165위안, 디젤유는 톤당 160위안 각각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전국 평균 90호 가솔린은 리터당 0.12위안, 0호 디젤유는 리터당 0.14위안, 92호 가솔린은 리터당 0.13위안, 95호 가솔린은 리터당 0.14위안이 각각 오릅니다. 

5. 인민은행, 시중에 21조1100억원 유동성 공급
중국 인민은행이 시중에 1200억위안(약 21조11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합니다.
인민은행은 전 거래일에도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로 시장에 14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4837위안으로 고시, 전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를 0.07% 평가절상한 것입니다.

6. 중국, 드론 세계시장 70%... 한국은 부품업체?
드론(무인기)의 세계 시장의 70% 이상을 이미 중국이 장악했습니다. 중국 드론제조업체 DJI의 텃세에 한국 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DJI가 드론 제작에 필요한 원천 기술의 대부분을 갖고 있어 이 회사의 특허를 쓰지 않고는 드론을 개발하기 어렵다는 군요.
드론 뿐 아니라, 전기차,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영역에서 한국은 중국의 부품업체가 되는 건 아닌지, 심각합니다.

7. 중국기업 임직원 8000명 한국 단체관광
중국 기업 임직원 8000명이 다음 달 초 한국 단체관광을 한다고 합니다. 건강보조제품을 생산하는 중국 중마이그룹 임직원으로,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몇 차례로 나눠 방한한다는 군요.
단일 단체 관광 규모로는 역대 최대로 광저우 총영사관에서는 파격적으로 3000명의 복수비자를 발급했습니다.

8. 일본 정부•기업 손잡고 중국 10곳에 병원 체인
일본 정부가 기업과 연계해 베이징 등 중국 10곳에 중간 규모 병원을 개설하고 일본식 의료 체계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베이징 시내의 중일우호병원처럼 일본 정부 지원으로 중국에 병원이 세워진 사례는 있었지만, 일본 민•관이 중국에서 체인 형태로 병원을 전개하는 사례는 처음입니다.
내년 초까지 베이징에 첫 병원을 개설하고, 향후 5~7년에 걸쳐 상하이, 다롄 등 9개 도시에 추가로 병원을 지을 계획이라는 군요.
성형의료관광에 초점을 맞춘 한국과 달리, 교민들을 위해 현지에 정부지원 병원을 설립하는 일본이 부럽습니다.

9. SK주식회사 C&C, 중국 클라우드 시장 진출 
SK주식회사 C&C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 자회사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손잡고 국내 기업의 중국 클라우드 기반 사업∙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한국 기업들이 ‘SK주식회사 C&C’를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국어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중국에 진출한 한국의 게임업체와 인터넷 쇼핑 업체, ICT업체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0. 재계 영향력 1위 텐센트 ‘마화텅’, ‘마윈’ 4위로 밀려
마화텅 텐센트 회장이 중국 재계 최고의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혔습니다. 포춘 중문판이 최근 발표한 ‘영향력 있는 2016년 중국 재계인물 50인 명단’에 마화텅 회장이 1위를 자치했고 전년 1위에 올랐던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4위로 밀려났습니다. 2위는 화웨이 회장입니다.
최연소 재계인사로는 올해 새로 명단에 진입하자마자 10위에 오른 청웨이(33) 디디추싱(前 디디콰이디) CEO가 이름을 올렸다. 디디추싱은 중국 차량호출앱 시장을 80% 이상 장악하고 있습니다.

1 마화텅(马化腾 44) 텐센트회장
2 런정페이(任正非 71) 화웨이회장
3 장스핑(张士平70) 웨이차오창업그룹회장
4 마윈(马云 51) 알리바바회장
5 런젠신(任建新 58) 중국화공그룹(켐차이나)회장
6 왕젠린(王健林 61) 다롄완다그룹회장
7 마잉저(马明哲 60) 평안보험회장
8 류창동(刘强东42) 징둥그룹회장
9 리옌홍(李彦宏47) 바이두회장
10 청웨이(程维 33) 디디추싱CEO
11 동밍주(董明珠 61) 거리전기회장
12 양위안칭(杨元庆 51) 레노버그룹CEO
13 펑레이(彭蕾 43) 알리바바금융사앤트파이낸셜CEO
14 장젠칭(姜建清 63) 중국공상은행회장
15 궈타이밍(郭台铭 66) 흥하이회장
16 천펑(陈峰 63) 하이항그룹회장
17 쑹즈핑(宋志平 60) 중국건축자재그룹회장
18 마이보량(麦伯良 57) 중지그룹회장
19 천춘화(陈春华 53) 신시왕류허공동회장
20 레이쥔(雷军 46) 샤오미회장
21 리수푸(李书福 53) 지리자동차회장
22 장진동(张近东 53) 쑤닝그룹회장
23 장루이민(张瑞敏 67) 하이얼그룹회장
24 쉬자인(许家印 57) 헝다그룹회장
25 완룽(万隆 76) WH그룹(솽후이그룹)회장
26 위량(郁亮 50) 완커총재
27 천둥성(陈东升 58) 타이캉생명회장
28 선난펑(沈南鹏 48) 세쾨이어캐피탈글로벌파트너
29 왕웨이(王卫 45) 순펑택배회장
30 웨이젠쥔(魏建军 52) 창청자동차회장
31 팬시호(何超琼 54) MGM차이나,순탁드룹대표
32 홍치(洪崎 59) 민생은행회장
33 판강(潘刚 46) 이리그룹회장
34 자웨이팅(贾跃亭 43) Letv(러스왕)회장
35 션궈쥔(沈国军 53) 인타이투자유한공사회장
36 팡홍보(方洪波 49) 메이디그룹회장
37 구용창(古永锵 50) 허이그룹회장
38 자오전(焦震 50) 딩후이투자총재
39 장잉(张颖 43) 매트릭스파트너차이나대표
40 류용싱(刘永行 68) 둥팡시왕그룹회장
41 우샤오민(吴小敏 61) 샤면젠파그룹회장
42 왕싱(王兴 37) 메이퇀다중덴핑왕CEO
43 장위량(张玉良 67) 뤼디그룹(시노켐)회장
44 중칭허우(宗庆后 71) 평안은행행장
45 닝가오닝(宁高宁 58) 화룬그룹회장
46 샤오핑(邵平 59) 중량그룹총재
47 푸위닝(傅育宁 59) COMAC회장
48 위쉬보(於旭波 50) 비야디(BYD)회장
49 진좡롱(金壮龙 52)
50 왕촨푸(王传福 50)

<4~5월 행사안내>
-헤수스 수스 개인전
-4월 9일~5월 6일 윤아르떼(허촨다샤 3층)
<자세히 보기>

-제2회 상하이 교민 당구대회
4월 22일(금)~30일(토) 홍췐루 Q당구클럽

-대한상사중재원 상하이 현지 설명회
4월 27일(수) 오후 1시~5시20분 푸동 리츠칼튼 3층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제84주년 기념식
4월 29일(금) 오전 10시 루쉰공원 매헌광장

-한국스카우트 중국활동 지원센터 개소식
4월 29일(금) 오후 5시 한스키친 

-책읽는 상하이 24강 김형수 시인 초청 

5월 4일(수) 오후 7시 윤아르떼

-한인어머니회 바자회
5월 28일(토) 오전 10시~ 오후 5시 풍도국제상가 광장 

<4월 모임안내> 

-경남중고 동문회

4월 29일(금) 오후 7시 마블타운(홍첸루 ☎ 3431-5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