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남권 문화체험과 교류상품전이 항저우 우호호텔에서 열렸다. 중국 각 기관과 중국기업가들을 을 초청, 경상남도의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남 상하이대표처 배창진 고문과 항주한국상회 전병삼 회장, 중국요가협회 쥐산바오(菊三宝) 부회장의 축사로 시작해 경남 상하이대표처 김대석 소장의 선물 증정식, 경상남도(산청, 하동, 통영, 부산)의 설명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경남권 문화체험 교류상품전을 통해 경남 상하이대표처는 “경상남도와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문화체험 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해 참석한 중국 각 정부기관과 기업가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어냈다.
또한 항주한국상회 문화교류분과 고은정 씨는 “최근 중국의 한국행 여행자수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쇼핑 중심의 위락 여행상품이 범람하고 있어 중국고객들의 여행에 대해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해 실망과 피해를 주고 있다”라며 “고품격 여행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다양화 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항주한상회와 경남 상하이대표처는 앞으로 지속적인 업무 협조와 관련한 업무협약과 하계방학기간에 항저우 소재 한국유학생들의 경상남도에서 인턴쉽을 하는 것에 대해서 함께 논의했다.
이 교류상품은 △1700년 한국불교문화가 살아 있는 사찰 및 선문화 체험 △한국 전통차 및 문화의 정수 하동 차 재배지 체험 △영남권 주요 유교 문화유적지 방문 △해양 도심문화의 중심 부산시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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