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부터 5월17일까지 응모
'국내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함께 진행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재외동포들의 한글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모국어 활용을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기 위해 ‘제18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모국’과 ‘재외동포’에 관련된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3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약 2개월 간 실시된다. 성인은 시, 수필, 단편소설 부문에 참가할 수 있고, 청소년은 초·중·고등학생 부문 글짓기로 나누어 평가한다.
성인의 경우 거주국에서 7년 이상 거주한 사람, 청소년은 5년 이상 거주한 재외동포(시민권자, 영주권자 및 장기 체류자)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코리안넷(www.korean.net) 혹은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제공된다. 청소년 부문에 응모한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소속 한글학교에도 ‘한글학교 특별상’이 주어진다. 학교별 본심 진출 작품 수 및 수상 작품수를 점수화해서 2개교가 선정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이해를 도모하는 제5회 국내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전’도 동시에 실시된다. 국내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 ‘재외동포’에 대한 글을 쓰며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대회다.
12작품의 수상작은 재외동포 문학상과 마찬가지로 7월 중 발표되며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중·고등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외교부 장관상과 함께 ‘2016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한민국 청소년 공공외교단’ 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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