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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르떼 스페인 화가 ‘헤수스 수스 개인전’ 개최

[2016-03-31, 09:41:43] 상하이저널

첫 해외작가 전시 ‘4월 9일 오프닝’
타이틀 <스페인의 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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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_Joven con paraguas 우산쓴 소녀

꾸미기_Tómbola de noche  똠볼라 (저녁)


꾸미기_Fiestas de niños  어린이 축제

갤러리 ‘윤아르떼’ 갤러리에서는 2016년 특별기획전으로 스페인 화가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Jesus Sus Mon-tanes)의 개인전을 오픈한다.

 

지난해 한국 순회전에 이어 올해 상하이에서 첫 개인전을 갖게 되는 헤수스수스는 이번 특별기획 개인전을 통하여 27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라는 타이틀로 4월 9일부터 5월 6일까지, 27일간 열릴 예정이다. 

 

1945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태어난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Jesus Sus Montanes)는 86년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동대학 교수 및 연구가로 재직하는 동시에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화가이다. 작품 <박람회의 빨간 머리 소녀>로 제 6회 우에스까 국립 회화전 영예상(1980)을 받았고, 2010년 스페인 정부가 인정하는 아트연구인으로 선발돼 표창을 받기도 했다. 

 

헤수스수스는 지중해의 따뜻한 햇살을 머금은 작가로 유명하다. 그는 작품을 통하여 회화의 본질과 순수함을 강조하며 회화에 대한 진지한 작가적 철학을 갖고 있다. 이는 그의 저서 <나의 회화에서의 예술적 본질로의 접근>(1987), <회화성의 철학을 향하여>(2003), <20세기 회화 미술에 관한 이론적 고찰>(2005) 등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그는 주로 시장ㆍ축제ㆍ놀이동산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의 행복한 한 때를 작품에 담는다. 특히 그의 작품은 화가가 가지고 있는 감정이나 느낌을 색에 실어서 드러낸다. 과감하지만 섬세한 붓터치와 다양하지만 과하지 않은 색감은 그의 작품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표현 기법이라 할 수 있다. 서로 아름다우면서 지루하지 않고 조화를 이루면서도 새롭게 보이도록 구성한 색 배열은 그의 작품을 보는 사람에게 행복한 느낌을 선물하는 매력을 만들어 낸다.


회화의 대가들이 탄생한 나라 스페인의 유명한 화가 헤수스 수스의 전시를 통하여 빠른 리듬,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현대미술이 주를 이루고 있는 지금, 잠깐 속도감을 늦춘 회화의 평안함에 오감을 맡기고 그 울림을 느껴보기 바란다. 


작가는 지난 해 서울에서 한국-스페인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국회의원회관, 서울시민청갤러리, 서울 상암동 스칼라티움 갤러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진행, '빨라르 측제'와 '휴일의 놀이동산' '눈 내리는 시골 풍경' 등 그의 유화 작품 32점을 선보인 바 있다. 

 

•4월 9일~5월 6일
•闵行区宜山路2016号 合川大厦3楼(지하철 9호선 1번출구)
•박상윤 대표 130-5227-6662
www.yoonar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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