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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 북카페 신간 안내 ‘중국’을 읽자

[2016-03-20, 09:30:23] 상하이저널

지도로 읽는다! 중국 도감
모방푸 | 이다미디어 | 2016-01-29
-슈퍼 차이나의 과거, 현재, 미래가 보인다!  

 


34개의 퍼즐로 완성해 한눈에 보는 중국도감. 중국은 육지 면적이 약 960만 평방킬로미터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나라다. 홍콩, 마카오, 타이완을 제외하고도 중국 본토만 총 인구가 13억 명이 넘고, 한민족과 55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중국 전체를 하나의 그림으로 이해하려면, 우선 국가를 구성하는 34개의 기본행정단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저자는 중국 22개 성, 4개 직할시, 5개 자치구, 타이완, 홍콩, 마카오의 특별행정구 등 34개의 퍼즐로 중국 문명을 하나의 모습으로 완성해 한눈에 보여준다. 34개 행정단위 각각의 지도를 하나의 퍼즐로 만든 후 서로 연결하면서 중국 전체 지도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리고 제한된 공간 안에서 각각의 성, 시, 자치구, 특별행정구의 역사, 정치, 문화, 산업 등과 관련해 최신의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다.

 

중국뿐인 세상
후안 파블로 카르데날 | 에리베르토 아라우조 | 명랑한지성 | 2014-03-14
원제 China’s Silent Army: The Pioneers, Traders, Fixers and Workers Who Are Remaking the World in Beijing’s Image
-중국식 자본주의의 세계 정복 탐사기

 


중국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싸구려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짝퉁의 나라, 미국과 맞짱 뜰 수 있는 초강대국, 세계의 공장이자 세계의 은행……. 중국에 대한 인상과 감정은 이렇듯 양가적이다. 열정적인 두 명의 스페인 기자들은 끈질기고 치밀한 탐사를 통해 중국이 다른 나라의 경제 질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들 정권과 어떻게 결탁하며, 왜 이토록 탐욕스럽게 세계 시장을 집어삼키고 있는지, 피상적인 우리의 인식에 구체적인 살을 입힌다.


이 책은 전 세계를 울리는 거인의 발걸음을 따라가며 중국식 자본주의의 실체를 파헤친다. “전 세계에 걸친 확장의 본질, 다른 강대국들과 달리 군대가 아니라 돈이라는 조용한 무기를 사용하는 세력 확장의 본질”을 드러내려는 시도다. 저자들이 말하는 중국식 자본주의의 성공 비결은 국가가 경제와 사회 어디에든 개입해서 까다로운 절차와 합의 등을 무시한 채 일사천리로 일을 추진하는 데 있다.

 

긴급진단: 중국발 금융위기, 어디로 갈 것인가?
김영익 | 임상균 | 안유화 | 조용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10-15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중국 경제 점검과 처방전  

 


'3년 후 미래' 저자 김영익 서강대 교수, 하나금융투자 조용준 리서치센터장, 중국인 출신의 중국 금융전문가 안유화 박사, 국제경제 언론통 임상균 매일경제신문 차장이 함께 모여 중국발 금융위기를 진단하고 처방전을 모색했다. 엄습하는 경제 불안 속에서 개인과 기업 그리고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중국 경제위기의 실체는 무엇인지, 중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살펴보고, 중국 증시의 향방과 중국 정부의 대응책을 정리했다. 또한 중국발 세계 경제위기의 가능성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 후 개인 투자자와 기업 및 정부의 대응책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저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주제를 심층 점검했다. 김영익 교수는 ‘중국 경제 구조조정의 충격’에 대해, 조용준 센터장은 ‘중국 경제 침체와 합리적 투자 전략’을 정리했다. 이어서 안유화 박사는 ‘중국 경제의 성장 엔진 전환 과정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살펴보았고, 임상균 차장은 ‘중국 경제위기의 실체와 한국의 대응 전략’을 분석했다.

 

찌라시의 중국이야기  
송명훈(찌라시) | 굿플러스북 | 2015-04-17

 


가령 우리나라는 어떤 나라라고 설명하기 쉽지 않은 것처럼 '중국은 이것이다'라고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한 90년대 후반은 중국은 엘도라도 같은 곳이었다. 먼저 진출해 선점만 한다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장담했고 실제 많은 기업이 그곳에 진출했다. 하지만 대부분 짐을 싸들고 들어왔다. 그들도 알지 못했다. 왜 그곳에서 실패했는지.


그런데 이후 중국은 빠른 성장과 기술발전을 거쳐 왔고, 이제는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되어 우리 곁에 와 있다. 그저 막연히 중국은 땅도 넓고 인구도 많으니 저절로 지금의 중국이 된 줄로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그러한 배경에 어떠한 보이지 않는 요인이 작용했는지에 대해 아무도 들려주지 않는다. 아니, 알려줄 이야기가 없었다. 단편적으로만 이해하니 제대로 된 중국 이야기를 들려줄 사람이 없었다.


<찌라시의 중국이야기>는 제대로 된 정보에 목말라 있던 사람들을 위해 그 동안 팟캐스트 '새가 날아든다'에서 저자가 이야기 한 내용을 정리해서 낸 책이다. 방송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편협한 시각으로 중국을 바라보고 있으며, 제대로 된 정보에 목말라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중국 이야기를 넓은 시각과 제대로 된 정보를 바탕으로 중국에 대해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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