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에서 송중기 앓이, 송중기 열풍이 거세다. '태양의 후예'이 전파를 탄 후 송중기의 매력에 푹 빠진 중국 팬들이 '송중기는 내 남편'이라며 송중기앓이가 한창이다.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공동대화는 '송중기', '태양의 후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성 갑: 요즘 '태양의 후예' 봐?
여성 을: 어, 너무 잼있어, 송중기오빠 너무 잘 생겨서 눈이 부셔.
여성 갑: 아, 그래그래, 넘 잘생겼지...
최근 웨이신 펑유취안(朋友圈)에서 '이혼률'이 수직 상승이다. 새해가 겨우 2개월이 지났을 뿐인데 먼저는 '박보검은 내 남편'이었다가 곧바로 '유정선배랑 결혼할래요'가 SNS 펑유취안에 도배됐고 현재는 '송중기는 내꺼, 아무도 건드리지마'이다.
이제 방송 2주째인 '태양의 후예'는 이미 각종 SNS의 단골로 등장했고 언론들도 송중기 매력 낱낱이 파헤치기에 여념이 없다. 중국대륙은 요즘 송중기에 푹 빠졌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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