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포브스 선정 '글로벌 부자리스트'... 中 억만장자 251명

[2016-03-02, 14:06:51] 상하이저널
▲세계 최연소 부자- 노르웨이의 AlexandraAndresen. 그녀의 가족은 19세기 연초(담배)업으로 사업을 시작해 막대한 재산을 모았으며 1998년 담배회사를 매각 후 투자, 부동산에 주력해오고 있다.
▲세계 최연소 부자- 노르웨이의 AlexandraAndresen. 그녀의 가족은 19세기 연초(담배)업으로 사업을 시작해 막대한 재산을 모았으며 1998년 담배회사를 매각 후 투자, 부동산에 주력해오고 있다.
지난 1일 포브스가 '2016 글로벌 부자 리스트'를 발표, 빌 게이츠가 750억달러의 개인자산으로 3년 연속 1위에 머물렀다.

'부자 리스트'에 의하면, 미국은 여전히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총 1810명의 부자 가운데서 미국인이 540명이었다. 그 뒤를 이어 중국의 부자가 251명으로 두번째로 많았다. 그 다음 독일 120명, 인도 84명, 러시아 77명, 중국홍콩 69명, 영국 50명, 이탈리아 43명, 프랑스 39명, 캐나다 33명, 스위스 32명, 브라질 23명 순이었다.

세계 제1의 부자인 빌 게이츠의 뒤를 이어 스페인의 Zara창시인인 AmancioOrtega가 개인자산 670억달러를 보유한 세계 제2의 부자로 뽑혔고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보유자산이 608억달러였다.

이밖에 페이스북의 창시인인 MarkZuckerberg은 작년 부자 순위에서는 16위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6위로 올라섰다. 그의 재산도 작년의 334억달러에서 446억달러로 증가했다. 인터넷기업 아마존의 JeffBezos의 순위는 작년의 15위에서 5위로, 개인자산은 452억달러였다.

중국은 전체 부자 숫자에서는 미국에 뒤졌으나 리스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부자 숫자에서는 월등히 앞섰다. 중국 70명, 미국 33명, 독일 28명, 인도 8명이 새롭게 포브스 선정 부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6년 포브스 선정 글로벌 부자들의 평균 재산은 다소 하락, 억만장자의 숫자도 줄어들었다. 이는 2009년이후 처음으로 있는 상황이다. 부자리스트는 작년에 비해 16명이 감소, 이들의 총 자산도 작년에 비해 5700억달러가 줄어든 6만4천8백억달러였다. 이는 주식시장 불안정, 석유가격 하락, 미달러 강세 등이 주요 요인이다.

1810명 부자 가운데서 여성이 190명으로 작년에 비해 7명이 감소했다. 여성 가운데서 최고의 부자는 프랑스 로레알의 상속자인 LilianeBettencourt였으며 총 자사 361억달러로 부자 순위 11위에 랭킹됐다.

이밖에 가장 젊은 부자는 노르웨이의 AlexandraAndresen이었으며 그녀는 19세의 어린 나이에 12억달러를 소유한 최연소 부자가 됐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수입산은 안심해도 된다? NO! hot 2016.03.02
    작년 상하이의 수출입화물 거래가 2조8천억위안에 달한 가운데 각종 안전, 위생, 환보 등 불합격 문제들도 불거졌고 각국 기술무역장벽에 부딪치는 상황도 빈번하게 발..
  • 중국은 지금… 2016년 3월 2일(수) [1] 2016.03.02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웨이신 결제, 홍차오공항서도 통한다 hot 2016.03.02
    상하이홍차오공항에서도 웨이신 결제가 가능해진다. 2일 노동보(劳动报) 보도에 의하면, 웨이신 결제플랫폼이 홍차오공항에 개설돼 홍차오공항의 70여개 매점과..
  • 반기문총장이 이코노미에?... 中 네티즌 '놀라워라.. hot 2016.03.01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의 비행기 탑승 사진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달 28일 반기문 사무총장이 출장을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해 있는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 톈진항 폭발 사고차, 싼 값으로 시중 유통 hot 2016.03.01
    톈진항구 폭발사고 당시 파손, 파괴된 수천대의 수입차들이 부품 교체, 정비를 통해 시중에 유통, 판매되고 있다고 1일 해방망(解放网)이 보도했다.지난 1월 19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