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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6년 3월 2일(수)

[2016-03-02, 11:13:23]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에 한글 간판 등장
루쉰공원 내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 한글 간판이 걸리게 됐습니다. 어제 삼일절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조재현씨가 가로 60㎝, 세로 150㎝ 크기의 간판에는 ‘윤봉길 의사 생애 사적 전시관’이라는 한글 간판을 기증했습니다.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글로 된 간판이 거의 없어 제작했다는 서경덕교수, 조재현 씨 만세!

2. 상하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키로
올해 상반기 중 상하이에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개설될 것으로 보입니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상하이를 방문 중인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를 계기로 중국 재무장관과 인민은행총재, 상하이 당서기와의 양자 면담을 통해 상반기까지 상하이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3. 중국 비보, 세계 최초 6GM램 스마트폰 출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가 전 세계 최초 6기가바이트(GB)램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해 화제입니다.
재작년에도 전 세계 최초로 쿼드 HD 해상도 액정을 탑재한 스마트폰 '엑스플레이3S'를 선보인 비보, ‘제2의 샤오미’가 되려나 봅니다.

4. 중국 가정폭력방지법 첫 입법
중국이 3월부터 '가정폭력방지법'을 시행합니다. 이법은 가정 폭력의 주된 피해자인 여성과 아동 보호를 위한 첫 입법이라고 합니다. 가정폭력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법정대리인 혹은 친척이 폭력행위를 공안이나 법원에 신고 또는 고발할 수 있도록 했고, 가족 구성원 외에 동거인의 폭력행위도 처벌할 수 있게 했군요.
중국은 매년 5만건의 가정폭력신고 접수되고 있는데. 이는 발생건수에 비해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군요.
늦은 감이 있지만 가정폭력 문제에 눈뜬 중국에 박수를!

5. 무디스 중국 신용등급 하향조정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2일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한단계 내렸군요.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는데, 중국정부의 부채가 내년에 GDP의 43%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며, 중국 경제 불균형 해결을 위한 중국 당국의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군요.
무디스는 국가 신용 등급을 총 21단계로 나누어 매기는데, 중국은 Aa3는 네번째로 높은 등급이고, 한국은 한단계 높은 Aa2입니다.
한국 신용보다 못하다니 심각한가 봅니다.

6. 톈진항 폭발사고 차량 시중 유통
톈진항구 폭발사고 당시 파손, 파괴된 수천대의 수입차들이 부품 교체, 정비를 통해 시중에 유통,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경매에서 톈진항 폭발 당시 사고현장에 보관돼 있던 자동차를 경매하기도 해 상하이를 포함한 중국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당시 폭발사고로 크라이슬러 약 3435대가 파손됐는데 이중 1321대가 보험사에 넘겨져 싼값으로 유통된 듯.

7. 십자가 철거에 반기 든 중국인 목사 중형 선고
지난 1월 중국당국의 교회 십자가 강제 철거 조치에 반기를 든 중국인 목사와 부인에게 불법행위와 부패 혐의 등으로 12~14년의 중형을 선고했다고 합니다. 법원은 목사 부부가 신도들을 불법으로 조직해 정부에 탄원서를 내게 함으로써 사회질서를 어지럽혔고, 헌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비리를 저질렀다고 밝혔네요. 저장성은 중국에서 기독교인이 가장 많은 곳으로 중국당국은 2013년부터 1200여개의 십자가를 강제 철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8. 캠핑용품 코베아, 중국협회와 500억 MOU
캠핑용품 제조업체 코베아가 중국 캠핑카라반협회(CFCC)와 500억원 규모의 용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CFCC 회원사는 앞으로 10년간 약 500억원에 상당하는 코베아 캠핑용품을 구매하고, 코베아는 CFCC가 추후 진행하는 캠핑 관련 행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CFCC는 중국 전역에 약 10만 회원사를 두고 있습니다.
코베아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고 합니다.

9. 양양공항,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기간 연장
강원도 양양공항을 이용하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환승 무비자 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연장됐다고 합니다.
또 인천•김포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관광 가능지역에 강원이 추가됐군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노력하는 ‘강원도의 힘’을 기대합니다.

<재중상해대한체육회장 이취임식>
3월 10일(목) 오후 5시 홍차오매리어트호텔

<박현순(인터바스) 회장 출판기념회>
3월 16일(수) 오후 6시 홍차오매리어트호텔

<어머니회 주부교양강좌>
3월 17일(목) 오전 10시~12시 어머니회 사랑방

<재외선거 투표>
3월 30일(수)~4월 4일(월) 상하이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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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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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주 2016.03.03, 11:40:14
    수정 삭제

    신속한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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