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 SNS인 웨이신 펑유취안(朋友圈)에 여탕의 낯 뜨거운 사진들이 올라 순식간에 전파되었다.
동방망(东方网)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15일 저녁 장쑤성 가오유시(江苏 高邮)의 한 여자목욕탕 내부 사진이 웨이신 펑유취안에 올라 대량 전파되었다. 욕실 내부는 수증기로 얼굴이 선명하게 보이진 않지만, 적나라한 나체 모습이 찍혀있다.
경찰이 현재 사진 유포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나체사진 유포는 풍기문란죄가 성립되며, 전파 횟수가 일정 수치에 달하면 행정구류와 형사구류의 엄벌을 피할 수 없다고 전했다.
여탕의 내부 사진이기 때문에 사진 유포자는 분명 여자로 확실시 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사진을 찍어서 뭘 하려는 걸까? 휴대폰을 소지한 채 욕실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며 격분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휴대폰도 귀중품이기 때문에 손에서 놓을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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