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연휴기간 관광객으로 붐빈 와이탄(外滩) 모습, 출처=新民网> |
올해 춘절 연휴기간 상하이를 방문한 여행객 수가 처음으로 400만 명을 넘어섰다.
신민망(新民网)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춘절 황금연휴 기간 상하이를 찾은 여행객 수는 401만5600명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5.6% 늘었다. 이 기간 관광수입은 40억4300만 위안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7.9%가 늘었다.
상하이시 주요 공원의 누적 방문객 수는 500만 명에 달했다. 연휴 기간 집계된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시 주요 관광지 120곳의 누적 방문객 수는 409만 명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16% 늘었다.
또한 2월6일~12일 사이 상하이 홍차오(虹桥), 및 푸동(浦东) 공항을 통해 출국한 인원은 39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7.6% 늘었다.
특히 올해는 크루즈 투어가 큰 인기를 끌었다. 춘절연휴 기간 크루즈 해외여행을 즐긴 여행객 수는 1만2500명에 달했다.
관광의 파급효과 또한 뚜렷한 증가세 보였다. 샘플조사 통계에 따르면, 춘절 연휴기간 상하이에서 숙박을 한 여행자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932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5% 늘었다. 또한 이 기간 여행숙소의 룸 임대율은 39.8%로 전년동기 대비 1.4%P 늘었다.
특히 관광지 및 생태자원형 숙소가 큰 인기를 끌었다. 총밍(崇明)의 동핑궈자선린공원(东平国家森林公园)의 캠핑카와 진산주이위춘(金山嘴渔村) 민속숙소는 임대율이 모두 80%를 넘어섰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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