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구의 1/5인 중국인이 전세계 부동산 총액의 1/4을 차지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글로벌 부동산 기업 사빌스(Savills)는 보고서에서 “세계 완공된 건축물의 총 가치는 217조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말까지 세계 모든 부동산 총액은 세계 GDP의 2.7배에 달하며, 세계 전통자산 (주식, 채권, 부동산, 황금)의 60%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경제참고망(参考消息网)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사빌스 글로벌 시장연구주관 욜란드 반즈는 “역대 발굴된 모든 황금 가치는 6조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세계 모든 부동산 총액과 비교하면 1:36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전세계 부동산 총액은 국제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주식과 채권의 총합보다 30%가 높다고 전했다. 또한 주택설비는 전세계 부동산 총액의 75%를 차지하며, 따라서 거주용 아파트와 주택의 총가치는 162조 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부동산 총액은 전세계 부동산 총액의 1/4을 차지하며, 중국은 세계 인구의 1/5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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