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3'가 중국에서만 개봉 4일만에 4억위안을 벌어들였다.
지난 29일 중국본토, 미국, 한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나라에서 동시 개봉된 '쿵푸팬더3'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굳혔다. 특히 중국에서는 2월1일 오후 1시 기준, 10개의 기록을 쇄신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라고 1일 펑파이뉴스(澎湃新闻)가 보도했다.
'쿵푸팬더3'가 쇄신한 기록은 '3시간동안 최대 흥행기록', '애니메이션부분 개봉당일 최고 흥행기록', '애니메이션 1일 최고 흥행수입(1억5200만위안)', '애니메이션 영화 중 흥행수입 1억위안 완성 최단 기록(상영 반나절만에 1억위안 돌파)', 애니메이션 영화 중 흥행수입 2억위안 최단 기록 및 3억위안 최단기록, 4억위안 최단기록, 같은 기간 흥행수입 1억위안 돌파, 같은 기간 하루 흥행수입 최대 기록, 애니메이션영화 사상 3일연속 흥행수입 1억돌파 등이다.
특히 춘절을 앞둔 1주동안은 귀향 등 원인으로 흥행수입이 가장 낮은 비수기여서 '쿵푸팬더3'의 성과가 이례적일 수밖에 없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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