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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6년 2월 1일(월)

[2016-02-01, 11:14:27]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삼성 스마트폰 중국서 5위로 밀려
삼성 전자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지난해 5위권 밖으로 밀렸습니다. 지난해 판매량1위는 샤오미가 차지했고 2위는 화웨이가, 이어서 애플과 비보, 오포 순이었습니다. 중저가 시장에서는 기술격차를 줄인 중국 업체들에게 밀렸고 고가폰 시장에서는 애플에게 치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수모, 한국 스마트폰 산업의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2. 산동성 매몰 광부 4명 36일만에 구출
12월 25일 산둥성 광산 붕괴사고로 지하 220m에 매몰됐던 광부 4명이 36일만에 구출됐습니다. 이들은 매몰 직후 직접 6~8㎡ 크기의 생존공간을 만들어 살아남았고 사고 발생 엿새째인 지난달 30일 구조팀의 지하탐측기로 생존이 확인되어, 즉각 식량, 조명등, 휴대전화 등을 내려 보내 광부들의 생존을 도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13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3. 작년 대한항공 조종사 40명 중국으로
최근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에 여론이 시끄럽습니다. 중국언론은 ‘한국 조종사들 임금인상 요구, ‘거부시 중국으로 이직’ 위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대한항공을 떠난 조종사 140명 중40명이 중국항공사로 이직했다고 합니다. 또 평균 급여도 중국 조종사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고 하는군요.
조종사들의 타국 항공사 이직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보잉사는 20년내 아시아에서만 22만6천명의 조종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중 중국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높을 것이라는.

4. 중국 제조업 PMI 6개월 연속 위축
중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4로, 6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밑돌았습니다. PMI 지수는 5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합니다.
비(非)제조업 PMI는 53.5로, 50을 웃돌았지만 지난해 12월 54.4보다 낮아져, 제조업 위축을 서비스업 성장으로 메우려는 중국 전략에 차질이 생기는 건 아닌지.

5. 중국여성기업가, 왕젠린 마윈 제치고 기부 1위
중국의 여성 기업가 허차오뉘(何巧女)가 왕젠린 회장의 8배, 마윈 회장의 11배에 달하는 거액을 기부해 1위에 올라 화제입니다. ‘2015년 중국 기부자 Top 100’의 기부 총액은 128억 위안(한화2조34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동팡위엔린(东方园林)의 허회장은 29억2700만 위안(한화5340억원)을 기부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화권 최고 부자인완다그룹(万达集团) 완젠린 회장은 3억6000만 위안 기부로 5위, 알리바바(阿里巴巴) 마윈회장은 2억3000만 위안을 기부해10위입니다.

6. 중국항공협회 ‘진상승객 블랙리스트’ 관리
최근 중국 승객들의 추태가 속출하자, 중국항공협회는 ‘항공승객 비문명행위 기록관리방안’ 즉, ‘진상승객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항공사간 정보를 공유키로 했습니다.
항공협회에서 발표한 진상 승객 유형으로는 ▲체크인카운터, 안전통로 및 게이트에서 가로막기, 강제점령, 돌진 ▲불법 활주로진입 ▲항공요원에게 신체적 공격과 위협을 가하는 행위 ▲조종석 강제진입 ▲항공기와 기내설비 고의훼손 등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항공운행의 질서를 해하거나 안전을 위협해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 비문명행위로 간주해 법에 따라 처벌을 한다는 군요.

7. 중국 드론 조종사 양성
전 세계 3위 드론 제조 국가 중국이 드론 조종사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드론 조종사 학원40곳 이상이 성업하고 있다는군요. 새로운 유형의 드론이 빠르게 개발되면서 이를 다룰 수 있는 전문가가 더 많이 필요해질 전망입니다.

8. 한샘가구 상하이법인 설립
한샘가구가 300억원을 출자에 상하이에 중국 법인을 세웠습니다. 10년만에 베이징에 이어 세운 상하이법인은 소비자 판매 중심의 법인이라고 합니다.

9. 포스코 중국 철강업체에 760억원 투자
포스코가 중국 철강업체인 중경포항중강기차판유한공사에 총 760억원을 투자해 지분 51%를 확보한다고 합니다. 포스코는 중국 서남지역의 자동차용 강판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 철강사인 중경강철과 합작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교민과 함께 하는 설날 떡국 큰 잔치>
-2월 8일(월) 오전 11시~오후 2시
-정일품(金汇南路229号)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정일품, 우리떡집, 무봉리순대, 상해KARMA상무유한공사,국순당

<이태량 초대전>
-2월 19일(금)까지
-윤아르떼

•국외부재자 신고 2월 13일 마감•

<인터넷 신고>
ok.nec.go.kr

<현장접수처>
•1001안경점
•신한은행 홍췐루점
•하나은행 구베이점
•상해한국상회(우중루 현윤빌딩 610호)
•총영사관 민원실
*여권 없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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