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상하이 주말, 강풍에 기온 '뚝'
오는 주말 강한 찬공기와 강풍이 상하이를 급습할 전망입니다. 21일 밤부터 22일 사이에는 비눈이 오락가락 하다가 22일 저녁 무렵부터 찬공기가 남하해 작은 눈발이 날리고 기온은 2~4도 가량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3일에는 눈이 그치고 구름이 많아지면서 거센 바람이 불어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며 최고 기온도 영하 3도 가량에 그친다고 합니다. 24일~25일 오전에는 상하이시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5~7도로 낮아지고, 교외지역은 최저 영하 8도까지 내려갈 예정입니다. 추위는 26일 최저기온이 영하 3~5도로 다시 오르면서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이번 추위는 강풍을 동반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멋보다는 건강생각하셔서 안팎으로 든든하게 챙겨 입으시기 바랍니다.
2. 중국 고급 사립학교 시장규모 3억달러
중국에서 부유한 중상층 가정들을 중심으로 자녀를 국립이 아닌 사립학교를 보내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습니다. 사립학교를 선택하는 이유는 자녀들에게 전통적인 중국식 교육 외에 다른 선택의 기회를, 그리고 서양화된 교육방식을 통해 자녀의 창조력을 키워주고 싶은 욕망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중국의 사립학교 교육시장 규모가 3.15억달러를 넘었고, 2018년까지 사립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연간 14%씩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의 사립 유치원 숫자는 국립유치원을 넘어섰으며 중학교의 경우 사립학교 비중이 10년전의 3%에서 지난해에는 10%로 확대됐습니다. 보고서는 또, 중국은 연간 900만명의 학생들이 가오카오(대학 입시)를 치르고 있으며, 국립학교 교육은 모두 '가오카오'를 잘 치르기 위한 교육으로 전개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년에 수천위안만 내면 다닐 수 있는 공립학교에 비해 사립학교는 수만위안~수십만위안에 달합니다. 그래도 학부모들은 '돈을 쓴것만큼의 보람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경제적 여건만 허락된다면 사립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3. "지금 안 팔아요"...春节 후 집값인상 '확실시'?
최근 상하이의 신규 분양주택 가운데서 분양물량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이 없다"면서 판매를 하지 않는 단지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작년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개발업체들이 올해 집값 인상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부동산개발업체는 구정이 지난 후 분양가격을 20%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구정이 지나 추가 분양물량이 나올 것이라고 말하는 분양사무소 대부분이 분양가격이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가 주택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올 1월 17일기준 상하이에서 평당 가격이 6만위안이상을 호가하는 고급주택이 568채나 팔려나갔고 판매된 총 면적은 97493평방미터였습니다. 부동산 구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는 첫째는 툭하면 올라버리는 집값 때문에 "머뭇거리다가 또 언제 집값이 뛸지 모른다"는 불안한 정서 때문이고 둘째는 주가폭락과 위안화 평가절하 등의 영향으로 인해 투자 목적으로 고급 부동산을 구매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부동산 전문가들은 중고급 부동산시장이 3월에 가격이 높게 올랐다가 4월에 한차례 조정되고 5월에는 유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 中 대규모 유동성 공급
중국이 21일 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시중에 총 4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봉황망(凤凰网)이 보도했습니다. 여기에는 7일짜리 역환매조건부채권 1100억위안, 28일짜리 역환매조건부채권 2900억위안이 포함되며 이같은 유동성 공급규모는 3년만에 최대입니다. 이번주 들어 4개 거래일 연속 중국인민은행은 SLO, MLF, 역환매, 국고현금 정기예금 등 방식을 통해 11400억위안을 자금을 풀었습니다.
5. 중국서 택시 잡기 힘든 도시 '상하이'
중국에서 택시를 잡기 가장 힘든 도시 1위에 총칭(重庆), 2위에 샤먼(厦门), 3위에 상하이가 뽑혔습니다. 상하이의 경우 특히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 시간대는 새벽 5시10분~5시20분으로 나타났고 택시를 쉽게 잡을 수 있는 시간은 오후 2시10분~2시20분 사이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택시 부르기 가장 힘든 곳은 징안스(静安寺), 와이탄(外滩), 위위안(豫园)이었습니다. 출근 시간대에 도로에서 가장 긴 시간을 허비하는 도시 2위가 상하이입니다. 상하이가 출근에 걸리는 시간은 51분, 베이징에 비해 1분이 적었습니다. 중국에서 도로정체가 가장 심각한 도시는 베이징이나 상하이가 아닌, 총칭이었고 그 다음이 칭다오, 광저우 순이며 베이징이 4위, 상하이는 8위였습니다.
6. 예원 등제, 8미터 거대 원숭이상 등장
상하이 예원(豫园)이 원숭이 해 신춘(新春) 민속예술등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예원신춘민속예술등제’는 정월 초하루 정식 불을 밝힌다고 하는데 ‘원숭이 해’를 맞아 ‘제천대성(齐天大圣, 손오공) 미후왕(美猴王, 손오공이 처음 얻은 칭호로 ‘아름다운 원숭이의 왕’이라는 뜻)’을 주제로 한 원숭이 모형이 이미 예원에 터를 잡았습니다. ‘미후왕’은 높이 8미터, 무게 1000Kg에 달하며, 아래에 화과산(花果山:손오공이 거주하는 산)과 많은 원숭이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갈 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7. '위안화 태워?' 드라마 '무림학교'에 中네티즌 발끈
드라마 '무림학교'가 극중 위안화를 태우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4회에서는 윤시우(이현우)와 왕치앙(이홍빈)이 극한 상황 속에서 불을 피우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불을 지필만한 종이를 찾다가 찾지 못하자 위안화를 꺼내 불태우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논란이 불거진 것입니다. 네티즌들은 "위안화를 태우는 것이 불법인 줄은 모르냐", "드라마를 보이콧해야 한다"며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무림학교 관계자는 나쁜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 제작진 역시 "극중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온 장면일 뿐"이라며 재방송분에서는 문제의 장면을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태량 초대전>
-1월 23일(토)~2월 19일(금)
-5시 오프닝 행사
-3시~4시 실내악연주
-윤아르떼
<무역협회, 한•중 FTA 원산지 관리요령 설명회>
-1월 28(목) 오후 2시~5시
-총영사관
<한국대학기술지주회사 전국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입상 대학(원)팀 상하이 데모데이>
-1월 29일(금) 오후 2시~5시
-한국상회 열린공간
<‘책읽는 상하이’ 23강 안도현 시인 초청강연>
-1월 29일(금) 오후 7시
-윤아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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