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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6년 1월 21일(목)

[2016-01-21, 11:05:03]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인민은행 73조원 유동성 공급, 3년래 최대
중국 인민은행이 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시장에 4000억 위안(한화 73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공개시장조작을 통한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규모가 3년 만의 최대라고 합니다. 인민은행은 춘절(설) 이전까지 모두 6000억 위안(한화 110조 원)의 중기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죠.
중국 정부가 지준율 인하 대신 유동성 공급으로 경기 부양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6000억 위안 자금공급이면 지준율 0.5% 인하 효과라는군요.

2. 중국 작년 세금 204조원, 6.6% 증가
지난해 중국정부가 국민•기업으로부터 거둬들인 세금이 11조604억위안(한화 203조8321억원)입니다. 전년 세수 대비 6.6% 늘어났습니다.

3. 한국 공공기관 직원 7명, 중국서 7개월째 구금
중국에서 카지노 고객을 모집해 도박을 알선한 혐의로 지난해 6월 한국인 13명이 붙잡혔습니다,, 이중 9명이 7개월째 중국에 구금 중이며, 또 이중 7명이 한국관광공사가 출자한 자회사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적인 외화벌이에 공공기관 소속 직원이 나선 것도 문제! 재판 일정도 잡지 못한 채 7개월째 억류된 자국민을 외교 당국이 방관하는 것도 문제!

4. 이마트 중국 1호점 문닫는다
중국 이마트 1호점인 상하이 취양점이 문을 닫습니다. 건물 임대업주가 계약 연장을 원하지 않아 폐점한다는 군요. 1997년 상하이에 1호점을 오픈한 후 매장을 28개까지 늘렸던 이마트는 적자를 견디지 못해 2011년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2014년 6개, 지난해 차오바오점을 비롯 2개를 철수했고, 이제 8개가 남았군요.
현재 영업적자 400억원에 달하는 이마트 중국 사업 철수 수순을 밟고 있나 봅니다.

5. 짝퉁 마유크림 중국 판매 일당 적발
짝퉁 마유크림을 몰래 제조해 중국에서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짝퉁 마유크림을 제조 유통한 3명은 작년 2월부터 경기도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A사의 마유크림을 모방해 가 150억원 규모 29만개 짝퉁 마유크림을 생산했습니다.
짝퉁 마유크림은 한국으로 여행 온 중국 관광객에게 판매하거나 중국으로 수출해서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등 방식으로 구매자는 거의 중국인입니다.
중국에서 ‘짝퉁 한국’ 얘기는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6. 중국서 유명인 행세 성매매 일당 붙잡혀
중국서 한 성매매 일당이 돈을 더 많이 받기 위해 브로커들에게 돈을 주고 유명인 행세를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미인대회 우승경력, 뮤직비디오 등을 가짜로 꾸며 온라인에 배포했습니다. 이들은 유명인일수록 화대를 높여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유명인 행세를 했다는 군요.

7. 문제의 분유, 상하이 420톤 유통 논란
세계 유명 분유업체 '폰테라 그룹'의 문제의 분유가 상하이 시내에 420톤이 넘게 유통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청단백질에서 보톨리누스균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또 최근에는 뉴질랜드의 대표 분유업체인 ‘뉴트리시아(Nutricia)’ 제품도 리콜 조치가 실시된 후라 상하이맘들 분노가 큽니다.

8. 중국 엄청난 연봉 스카웃, 브라질축구 흔들
중국 프로축구 구단들이 엄청난 이적료와 연봉으로 브라질 대표를 비롯한 유명 축구선수와 감독들을 잇따라 스카우트하면서 브라질 축구계의 판도도 바꿔 놓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유력 선수를 잃은 팀은 올 시즌 브라질 국내 축구에서 성적부진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군요.

<이태량 초대전>
-1월 23일(토)~2월 19일(금)
-5시 오프닝 행사
-3시~4시 실내악연주
-윤아르떼

<무역협회, 한•중 FTA 원산지 관리요령 설명회>
-1월 28(목) 오후 2시~5시
-총영사관

<한국대학기술지주회사 전국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입상 대학(원)팀 상하이 데모데이>
-1월 29일(금) 오후 2시~5시
-한국상회 열린공간

<‘책읽는 상하이’ 23강 안도현 시인 초청강연>
-1월 29일(금) 오후 7시
-윤아르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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