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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6년 1월 19일(화)

[2016-01-19, 10:15:41]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글로벌 은행들 중국은행 지분 매각 잇달아
유럽과 미국의 글로벌 은행들은 최근 중국 은행에 투자한 지분을 잇따라 매각하고 있습니다.

도이치뱅크는 화샤은행 지분 19.99%를 팔기로 했고, 스페인 2위 은행인 BBVA은 지난해 중국시틱은행 지분 4.9%를 매각했습니다.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골드만삭스는 2013년 일부 지분을 매각했습니다. SC은행과 시티은행은 각각 중국농업은행과 중국광파은행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중국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은행이 중국 은행 투자금을 회수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한국 은행권은 중국 지분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중민국제융자리스'를 중국 회사와 공동설립하면서 25%의 지분을 확보했고, NH농협금융은 중국 공소그룹과 인터넷대출은행, 손해보험회사 등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 상하이 자동차번호판 올해 첫 경매가 1520만원
올해 첫 상하이 자동차번호판 경매가가 평균 거래가는 8만2352위안(한화 1520만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2220위안 떨어졌습니다. 1월 자동차번호판 공급량은 지난 2년간 가장 높은 9409장이 공급됐지만 경매 참가인원 수는 18만7533명으로 역대 최고 인원이 참가해 낙찰률은 5%에 그쳤습니다.

상하이는 차량 제한을 위해 매월 자동차번호판 경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번호판 경매가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차량도 계속 늘고, 도로는 좁고... 머리를 맞대지만 해결책은 쉽게 나오지 않는군요.

3. 쯔위사태에 중국 정부 네티즌 ‘자제’ 당부
대만 출신 걸그룹 멤버 '쯔위' 사태가 양안(중국과 대만)간 갈등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차이잉원 총통 당선자가 얻은 표 가운데 20퍼센트는 쯔위 사태로 격분한 청년층의 몰표였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대만 젊은층 들은 쯔위사태에 격분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망자세를 유지해오던 중국 당국도 관영매체들을 통해 쯔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 것을 대만에 촉구하는 한편 중국 네티즌들에 대해서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4. 상하이 수질 가장 우수
중국에서 상하이 수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0개 지역을 조사했는데, 상하이를 비롯 텐진(天津), 장쑤(江苏), 산동(山东), 저장(浙江)의 5개 성시(省市)가 ‘우수’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베이징은 공기도 수질도 별로인걸로.

5.칭화대 홈페이지 IS 추정 공격
중국 칭화대학(清华大学) 홈페이지가 IS 추정 세력의 해커 공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부 페이지를 클릭하면 음악이 흐르면서 ‘알라는 위대하다.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희생은 나의 최종 목표다’라는 아랍 이슬람교 경문 메시지가 나왔다고 합니다.
칭화대는 신속히 서버폐쇄 조치를 내려 내용 확산을 막았지만 ‘이슬람국가 미디어(Islamic State Media)’는 이번 해커 공격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6. 시험감독 중 여교사 사망, 학생들 시험에 몰두
장쑤성의 한 중학교에서 시험감독 중 사망한 여교사 사건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시험감독을 하던 여교사가 신음 소리를 내면서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수십명의 학생들은 시험문제 풀이에만 몰두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시험시간이 끝났는데도 선생님이 시험지를 거두러 오지 않자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나 스스로 시험지를 내가 나갔다는 군요. 냈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신음 소리를 잠들어 코고는 소리로 착각했다고 밝혔지만, 네티즌들은 점수만 중시하고 인성교육은 뒷전인 중국 교육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꼬집고 있습니다.

7. 세정그룹, 중국 ‘미스터본위’와 MOU
패션기업 세정그룹이 중국 1위 패션 브랜드 기업 미터스본위(Meters bonwe)와 손잡고 중국 유통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세정그룹 측은 상하이에서 미터스본위와 협약식을 갖고 자사 브랜드의 중국 내 총 대리권•라이선스 등의 사업 전개와 중장기적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는군요.
1995년 상하이에 설립한 미터스본위는 직영점과 가맹점 포함 총 4000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중국의 유니클로'라고도 불리는 패션그룹입니다.

8. 중국 유재석 팬클럽, 한국에 연탄 7012장 기부
중국 유재석 팬클럽에서 유재석의 이름으로 연탄 7012장을 기부했습니다. 중국 유재석 팬클럽 대행을 맡은 상하이 HANYING네트워크 사장은 서울 구로구의 사회복지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에 직접 방문해 ‘런닝맨에 출연하는 유재석 팬’이라고 밝히며 유재석의 이름으로 연탄 7012장을 기부했다는 군요.
유느님 덕분에 모처럼 훈훈한 소식 접합니다.

9. 아파트관리비 인터넷으로 내세요
상하이정부가 주민들의 공공비용 납부 편의를 위해 개설한 인터넷 사이트인 푸페이통(付费通)에서 아파트관리비(物业费) 납부도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푸페이통으로 수도요금, 전기요금, 전화 및 휴대폰 요금, 위성TV수신료 등 납부는 물론, 아파트관리비, 주차비도 납부할 수 있고, 점점 편리해지고 있는 인터넷 세상입니다.

<상하이 행사>
-1월 23일(토)~2월 19일(금)
윤아르떼 이태량 초대전
3시~4시 실내악연주
5시 오프닝 행사

-1월 28(목) 오후 2시~5시 총영사관
무역협회, 한•중 FTA 원산지 관리요령 설명회
-1월 29일(금) 오후 7시 윤아르떼
상하이저널과 함께하는 ‘책읽는 상하이’ 23강 안도현 시인 초청 

 

<모임안내> 

상해화동 ROTC=1월21일(목) 오후6시30분 청담 


•국외부재자 신고 2월 13일 마감입니다.
<인터넷 신고>
ok.nec.go.kr

<현장접수처>
•1001안경점
•신한은행(징팅다샤 1층)
•상해한국상회(우중루 현윤빌딩 610호)
•총영사관 민원실
*여권 없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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