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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뚜레쥬르 중국 광저우 ‘강남서점’ 오픈식

뚜레쥬르는 중국 광저우에 중국 100호점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광저우 2호점이자 중국 내 100호점인 ‘강남서점’을 개설했다. 강남서점은 일 평균 유동인구가 10만여 명에 달하는 광저우 지하철 2호선인 강남서로역에 자리 잡고 있다.

뚜레쥬르는 이번 100호점 개설이 계기로 중국 내 넘버1 베이커리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내 16개 지역에 진출했으며 올해 베이징, 상하이, 쓰촨, 광저우 등 주요 지역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미진출 지역에 추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2005년 중국에 진출한 뚜레쥬르는 2020년 현재의 10배인 1000호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이를 위해 직영점 이외에도 중국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맹점 사업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뚜레쥬르는 높은 품질 관리를 위해 중국 내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중국 베이징 랜드마크인 왕징 소호에 개설한 ‘베이징 아카데미’는 중국 전역에 걸쳐 급증하는 매장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뚜레쥬르가 만든 전문인력 교육기관이다.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 관계자는 “광저우 2호점 개설은 중국 100호점 개설의 의미를 넘어 뚜레쥬르의 향후 공격적인 중국 투자를 예고하며, 중국 내 넘버1 베이커리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넘버1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저작권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