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중환선 포동구간이 전면 개통됨에 따라 총밍(崇明)으로 가는 길이 하나 더 늘게 됐다. 25일 노동보(劳动报) 보도에 따르면 중환선 포동구간(军工路越江隧道-高科中路)은 북쪽으로 쥔궁루터널(军工路隧道)과 연결이 되고 남쪽으로는 중환고가도로 선장루 까오커중루(申江路高科中路)와 연결이 된다. 전체 구간 거리는 9.44킬로에 이른다.
중환선 푸동구간 동쪽구간은 '고가도로 위주+일반 도로'형태로 설계됐다. 고가도로 구간은 입출구가 없고 전부 입체교차로이며 양방향 8차선이다. 제한시속은 80킬로미터이다.
한편, 총밍으로 갈 경우 과거에는 우저우다다오(五洲大道)가 유일한 선택이었지만 앞으로는 쥔궁루터널(军工路隧道)-중환선 선장리자오(中环线申江立交)-화샤가오짜루(华夏高架路)-촨난펑(川南奉) 출구에서 내린 후 일반 도로를 따라 동쪽으ㅜ로 주행-G1501-창장차오터널(长江桥隧道)-총밍(崇明)에 이를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우자오창(五角场) 등 상하이 북부지역에서 쾌속도로(快速路)를 따라 남쪽으로 운행하면 곧바로 장장(张江)과 디즈니에 이를 수 있게 된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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