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은 지금… 2015년 12월 2일(수)

[2015-12-02, 10:38:16]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위안화 기축통화 영향은?
세계 경제사의 일대 사건, 위안화 기축통화 실현으로 무엇이 달라질까요? 해외여행에서 환전없이 위안화를 그대로 쓸 수 있고, 대금 결제를 직접 위안화로 할 수 있어 해외 부동산 구매도 더욱 편리해집니다. 무역, 해외투자에서 미달러를 거치지 않아도 되니 결제방식 효율성도 높아지겠구요.

또 한국경제에 당장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대중국 한국수출기업의 경우 달러 편중에서 벗어나 환율 변동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지만 위안화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게 되면 자칫 중국환율 변동에 따라 한국의 금융시장에 큰 충격이 가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2. G20 정상회의 내년 9월 항저우에서
중국이 내년 9월 초 항저우(杭州)에서 제11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에 이어 2년만에 주요 국제회의를 다시 개최하게 됐습니다.
정상들이 중국에 자주 모이는 걸 보면서 중국의 위력을 새삼 확인하게 됩니다.

3. 2020년 폐암환자 70만명 사망. 위험요인 ‘스모그’
중국에서 2020년까지 매년 80만명 이상의 폐암 환자가 발생하고 70만명 가까운 사람이 폐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중국에서 노령화와 대기오염, 흡연 등으로 폐암이 2000년 이래 가장 심각한 질병이 되고 있으며, 원인은 흡연보다 미세먼지가 가장 큰 위험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귀찮더라도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생활화해야 할 듯

4. 올 들어 12번째 유가 인하

12월 2일 0시를 기해 중국 내 기름값을 인하됐습니다. 휘발유는 톤당 145위안, 경유는 톤당 140위안이 인하되어 리터당 #92 휘발유는 0.11위안, #0 경유는 0.12위안이 저렴해집니다. 올해 들어 23번의 유가 조정이 있었으며 인하는 12회, 인상은 7회, 동결 4회를 기록했습니다.

5. 상하이 청소년 에이즈 원인은 ‘남남커플’
상하이 청소년(15~24세) 에이즈환자가 올 들어 92명이 추가 발견됐습니다. 작년에 비해 31.4%가 증가했다는군요. 특히 고등~대학생의 에이즈감염율이 높은 편이며 88%가 남남커플의 성행위로 인한 감염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 전체 청소년 에이즈 감염자는 9152명. 상하이 올해 전체 감염자는 1975명으로 이 중 151명이 사망했습니다.
중국 학교에 동성애자(?)들이 꽤 있다더니 사실인가.

6. 싸이 ‘대디’ 음원 중국서도 1위
싸이의 더블타이틀곡 ‘DADDY’와 ‘나팔바지’는 1일 공개된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K팝 MV 차트에서 각각 1위, 3위를 기록했습니다. ‘나팔바지’와 ‘DADDY’의 뮤직비디오는 어제(1일) 각각 유튜브 조회수 89만 6686뷰, 239만 6133뷰를 기록하며 도합 329만 2819뷰로 330만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7. 유기농시장 확대, 올해 80억달러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중국 유기농 제품 시장 규모가 8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10년간 유기농 제품 생산량은 30%~50%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중국 유기농 식품 소비군의 85%는 1선도시(대도시) 상류층과 중산층 약 3억명으로 추정됩니다.
중국 유기농 가격은 비싼데 신뢰는 잘 안가고… 고민.

8. 스타벅스, IS때문에 성탄분위기 자제
스타벅스가 연말이면 별, 썰매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무늬가 새겨진 컵으로 성탄절 분위기를 띄웠는데, 올해는 이런 무늬는 모두 뺀 채 빨간색만 유지했습니다. IS와의 전쟁이 확대되면서, 서방 세계 곳곳에서 특정 종교의 색채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랍니다. 미국에서는 '메리 크리스마스'란 연말 인사가 사라지고 '즐거운 휴일(Happy Holidays)'이나 '새해 복 많이(Season's Greetings)' 등으로 대신하면서 미국사회가 시끄럽습니다.

곧 시작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 유세에서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치며 표심을 잡는다죠? 한국이나 미국이나 IS가 대통령에게 영향을 주는군요.  

9. ‘오감자’ 중국서 연매출 2천억원 돌파
오리온은 ‘오!감자(呀!土豆)’가 중국에서 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단일 국가에서 단일 상품으로 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는 한국 제과업계 최초 기록입니다.
오리온 초코파이가 오감자에 밀렸네요.

10. 북한, 중국수입 곡물 크게 감소
북한이 올 들어 10월까지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해관총서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북한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곡물량은 총 4만2천t 2천 36만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무려 72% 감소했습니다.
북한 식량 수급 상황이 나쁘지 않나 봅니다.  
 

<상하이 교민사회 동정>

-12월 2일(수) 오후 2시~5시30분 안다즈호텔
상하이 국세국•해관 초청 ‘세무•통관 설명회’ (신청문의: 021-6236-8286)
-12월 4일(금)
재중한국 CSR 모범 기업 시상 및 CSD 포럼
-12월 5일(토) 오전 7시~오후 6시 중국장애아동복리원
희망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12월 5일(토) 오후 2시 밍창제2소학교 배드민턴장
SKBC회장배 배드민턴 대회
-12월 10일 오전 9시 30분~4시 쉐라톤호텔
코트라 주최 2016 경제전망 세미나
-12월 16일(수) 오후 6시 30분 홍차오메리어트호텔
상해한국상회 송년의 밤
 

-12월 26일(토) 오후 7시 열린공간
상하이저널 고등부학생기자 특례입시 간담회

 

<상하이 문화 행사>

-12월 4일(금) 오후 7시
‘책읽는 상하이 21강’ 김슬옹 교수 초청강연
‘세종대왕의 리더십’ 

-12월 10일(목) 오후 7시 디존호텔
‘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
노회찬 초청 강연

-12월 19일(토) 오후3시~5시 虹桥文化中心
한중 청소년 교류 자선음악회

-1월 13일(일)까지 윤아르떼
서상익 작가 초대전 

 

<송년모임> 

상해화동한국IT기업협의회=17일 6시30분 우리집

여성경제인회=17일 화로연각
ROTC=3일 6시30분 자하문
건국대=5일 6시 PLENA 127
한국외대=12일 디존호텔 10층
숭실대=12일 5시 밀레니엄호텔
경기고=4일 6시30분 산천애
대구계성고=5일 6시30분 감미옥
우신고=9일 6시30분 장소미정
배제학당=18일 6시30분 고향맛집



•국외부재자 신고기간
2015.11.15~2016.02.13
•재외선거 투표기간
2016.03.30~2016.04.04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10.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8.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5.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