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햄•소시지 등 가공육, 암 유발

[2015-10-27, 14:00:45] 상하이저널
소시지, 햄 등 가공육에 발암물질이 들어있다는 WHO의 연구보고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암 연구소'(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는 지난 26일 소시지, 햄, 핫도그 등 가공육을 담배나 석면처럼 발암 위험성이 큰 1A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붉은 고기의 섭취도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IARC는 "평소 가공육을 섭취하는 횟수가 많지 않아 암 발병 위험율이 높지 않지만 섭취량이 많아지면 위험이 늘어난다"면서 "매일 50g의 가공육을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 높아진다"라고 밝혔다.

또 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도 대장암, 직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2A급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1A는 암 유발과 명확한 관련이 있지만 2A의 경우에는 발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공육은 소금에 절이거나 발효·훈제, 화학첨가물 등 방식을 통해 처리된 육제품으로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핫도그, 소시지, 쇠고기 통조림, 말린 고기 등이 있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오소리 2015.10.27, 14:31:20
    수정 삭제

    한국기사에서 봤는데.. 정말 쇼킹한 기사네요. ㅅㅍ을 즐겨먹는 우리집.... 등골이 오싹해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물론 엄청 많이 먹으면 위험하다는 뜻이겠지만.... 업계에 큰 영향이 있을듯합니다. ㅠㅠ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돈 나와라... 현금 지급기에 음료수 '먹인' 엽기.. hot 2015.10.27
    현금지급기가 고장나서 끊임없이 지폐가 쏟아져나오는 장면은 영화 속에서 종종 등장한다. 그런데 이를 진짜라고 믿고 현금지급기에 음료수를 먹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 교통사고 당한 노인, 돈 기다리며 구급차 거부하다.. hot [1] 2015.10.27
    전동 자전거에 부딪쳐 교통사고를 당한 노인이 돈을 가지러 간 가해자를 기다리겠다며 구급차에 오르기를 거부해 결국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27일 양자만보(扬子晚报)..
  • 中부자, 44조원 투자해 부자동네 조성 hot [1] 2015.10.27
    중국의 부자가 2500억위안을 쏟아부어 부자동네를 만들 계획이다.25일 홍콩 남화조보(南华早报)에 의하면, 타이핑양건설(太平洋建设)그룹 창시자인 옌제허(严介和)...
  • 상하이 집값 리스크 전국 3위 hot 2015.10.27
    상하이의 주택가격 리스크가 전국에서 세번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난카이대학(南开大学)은 24일 주택가격리스크, 주택소비구조, 주택소비증가, 주택특정수요, 주택소비..
  • 상하이지사 오픈 기념 ‘바다유학원’ 호주유학 설명회 hot 2015.10.26
    호주유학/연수 전문업체   이젠 꿈과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유학은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는 것이 되었다. 그 중 16년 동안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지금..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2035년 달에 와이파이 구축한다
  2. 中 도시 3곳, 국제금융도시 상위 1..
  3. 中 경제 하방 압박에 정치국회의서 이..
  4. 민항구 도시조명, 9월 30일부터 ‘..
  5. 中 선전 오피스빌딩 공실률 30% 내..
  6. 上海 국경절 연휴, 기온 ‘뚝’…18..
  7. 국경절 황금연휴 첫 나흘간 상하이 관..
  8. [책읽는 상하이 255] 사실, 내성..
  9. 상하이, 주택 구매 문턱 더 낮췄다…..

경제

  1. 中 2035년 달에 와이파이 구축한다
  2. 中 도시 3곳, 국제금융도시 상위 1..
  3. 中 경제 하방 압박에 정치국회의서 이..
  4. 中 선전 오피스빌딩 공실률 30% 내..
  5. 국경절 황금연휴 첫 나흘간 상하이 관..
  6. 상하이, 주택 구매 문턱 더 낮췄다…..

사회

  1. 민항구 도시조명, 9월 30일부터 ‘..
  2. 上海 국경절 연휴, 기온 ‘뚝’…18..

문화

  1. 국경절 황금연휴, 상하이 문화예술행사..
  2. [책읽는 상하이 254] 나무의 시간
  3. [책읽는 상하이 255] 사실, 내성..

오피니언

  1. [교육칼럼] 한 뙈기의 땅
  2. [중국인물열전 ①] 세계가 주목하는..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애들이 나에..
  4. [Dr.SP 칼럼] 독감의 계절 가을..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