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중심 도시인 이곳 중국 상하이의 대표 교민지인 상하이저널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이곳 교민사회가 자리잡고 성장한 배경에는 바로 상하이저널의 역할이 매우 크게 작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사스와 IMF, 금융위기 등의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항상 변함없이 교민의 곁에서 힘이 되어 주었으며, 교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고 중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등대 역할을 해 왔습니다. 1999년 창간이래 변함없이 한국 기업과 교민, 유학생, 그리고 수많은 여행객들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중국 관련 최신뉴스와 경제, 사회, 법률, 금융, IT,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명실공히 공공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한중 FTA가 체결되어 앞으로 더욱 한중 간의 교역이 확대되고, 교민사회 또한 급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때에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아울러 상하이저널에 거는 교민들의 기대 또한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의 기본은 ‘정도(正道)’와 ‘중립(中立)’이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상하이 교민들을 대변하고, 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교민지가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새롭고 유용한 정보 전달로 교민들의 사랑을 받는 언론사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임직원과 기자들의 노고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상하이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
정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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