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주민 및 기업들의 주택양도 수수료를 비롯한 12가지 지출부담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24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보도에 의하면, 발개위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주택과 도시건설, 공상, 농업, 민간항공, 신문출판, 임업 등 6개 분야에서 12가지 수금을 없애나가 낮출 예정이다.
12가지 수금은 주택과 도시건설부문의 부동산 양도 수수료(房屋转让手续费), 공상부문의 접수 상표 등록비(商标注册费), 농업부의 식물 신품종 보호권리비, 민간항공의 민용항공기 국적 등록비(民用航空器国籍登记费), 민용항공기 권리 등록비(民用航空器权利登记费), 신문출판부문의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록 신청비 및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록증서 제작비(软件著作权登记申请费和软件著作权登记证书工本费), 임업부문의 식물 신품종 보호권리비(植物新品种保护权收费) 등이다.
신규 분양주택의 양도 수수료는 현행 평방미터당 3위안에서 2위안으로 내리고, 중고주택은 현행 평방미터당 6위안에서 4위안으로 내린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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