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유가 올 들어 8번째 인하

[2015-08-19, 09:38:07]
 
18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19일 0시 기준으로 휘발유, 경유 가격을 각각 톤당 210위안, 205위안씩 인하하기로 발표했고, 90호 휘발유와 0호 경유는 소매가로 따질 때 각각 리터당 0.16위안, 0.18위안 인하된다고 노동보(劳动报)가 보도했다. 이번 16차 유가 조정은 올해 들어 8번째 인하 조치이다.
 
이 영향으로 상하이 지역 유가는 다시 떨어져, 92호 휘발유는 리터당 5.91위안, 95호 휘발유는 리터당 6.29위안, 0호 경유는 리터당 5.51위안으로 조정된다. 92호 휘발유는 올해 2월 27일 가격 조정 이래 반년만에 '5위안시대'로 돌아왔다.

8월 초부터 세계원유시장에서 공급초과 상황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떨어지는 추세이다.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이번 조정 기한내에 유럽미국 원유선물가격이 나란히 낮아지면서 뉴욕원유선물시세가 6년이래 최저가로 떨어졌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50달러이하로 여러 차례 인하하며 가격이 요동치고 있고 14일엔 장중 한때 배럴당 4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미국이 원유 생산량을 늘리고 정유 창고의 재고량 증가 및 석유 시추 플랫폼이 3주 연속 증가하는 데다 위안화 가치 하락으로 석유수출기구(OPEC) 원유 일일 생산량이 3년 이래 최고치로 증가하며 석유시장에 압박을 주고 있다. 석유화학 국제 정보제공업체 ICIS의 분석에 따르면 다음주 내에 이란 원유가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석유수출기구 일일 생산량이 증가하며 아시아 시장의 수요 약세로 정유의 재고 축적으로 인한 압박은 계속 커질 전망이고 다음 유가 조정 시기까지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혜미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향후 5년 'A주 4대 테마' 주목해야 hot 2015.08.18
    중국의 경제분야 및 A주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13.5기획요강'이 오는 10월 18일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시보(证券..
  • 두 갑부의 엇갈린 부동산투자 행보, 누가 승자? hot 2015.08.18
    중화권 갑부 리자청(李嘉诚) 회장과 마윈(马云)  회장의 엇갈린 부동산투자 전략이 주목을 끌고 있다. 18일 동방망(东方网) 보도에 의하면, 리자청 회장..
  • 7월 31개 도시 집값 상승, 최대 24% 올라 hot 2015.08.18
    지난 7월 중국 31개 지역의 부동산가격이 오른 가운데 전년 동기대비 최대 24% 상승을 보인 지역도 나타났다고 8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국가통계..
  • 中 7월 소비자물가, 대부분 지역 반등 hot 2015.08.18
    국가통계국이 31개 지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 이 가운데서 22개 지역의 CPI 상승율이 전달에 비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7월 중국의...
  • 못생긴 '장쯔이' 화제 hot 2015.08.18
    최근 쓰촨성의 한 명인밀랍인형관에 전시된 밀랍인형들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광주일보가 보도했다. 그 이유는 밀랍인형들이 실제 스타에 비해 못생긴데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