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김대건 신부 서품 170주년 기념 행사 상하이서 개최

[2015-08-08, 00:29:01] 상하이저널
김대건 신부(1821~1845)
김대건 신부(1821~1845)
 
김대건 신부(1821~1846) 서품 170주년 기념행사가 한국천주교회의 중요한 모태공간인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상하이한인성당과 포동한인성당 주최로 진행되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서품 170주년 기념행사’는 15일 남성 합창단 울바우 초청음악회를 시작으로 기념미사, 초청강연, 성가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상해한인성당 김동현 요셉 신부는 “1845년 8월 17일 상하이 진자샹 성당에서 한국인 최초로 사제 서품을 받았던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서품 1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행사를 준비했다. 상하이의 진자샹 성당에서 사제 서품을 받으실 당시의 마음과, 짧은 기간이지만 조선 교우들의 목자로서 성사 집행을 성실히 하시던 모습, 결국 순교의 월계관을 당당히 받으시는 모습 등을 깊이 새겨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70년 전 김대건 신부가 한국 최초로 가톨릭 사제품을 받은 상하이의 진자샹 성당이 경기도 용인시 은이성지에 복원된다. 이 성당은 17세기 명나라 숙종 때 건립된 중국 화동지역 최초의 성당으로 푸동지구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2001년 3월 25일 마지막 미사를 끝으로 철거됐다.

고수미 기자

남성 합창단 울바우 초청 음악회
8월 15일(토) 17:00~18:30
진자샹(金家巷) 성당

기념 미사
8월 16일(일) 11:00~12:00
진자샹(金家巷) 성당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첫미사’ 기념 미사 
8월 24일(월) 10:30
헝탕(橫塘) 성당

초청강연 
9월 12일(토) 10:30~12:00
9월 13일(주일) 10:00~11:20
김병수(대건안드레아)신부
(한국외방선교회, 전 상해한인성당 주임, 상해신학원교수)
진자샹(金家巷) 성당

성가제   
11월 14일(토) 15:00~18:00
베드로 성당(예정)

진자샹(金家巷) 성당
한국 최초로 가톨릭 사제품을 받은 상하이의 진자샹(金家巷) 성당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산만정풍 2015.08.15, 07:53:48

    진자샹성당金家巷教堂은 푸동 따무즈 광장大拇指广场 동쪽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紫槐路80号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인터뷰] 하나은행 감승권 구베이 지행장 hot 2015.08.08
    많은 사람들이 금융 분야로 진출하고 싶어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은행권에 입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은행을 떠올리면 돈이 먼저 생각나는데, 은행..
  • 상하이 광복 70주년 행사 '풍성' hot 2015.08.08
    상하이에서 만나는 光復의 기쁨 한국과 중국의 8월, 9월이 뜨겁다. 나라를 다시 찾은 지 70주년이 되는 한국은 광복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 놓치지 마세요! 추천 전시회 hot 2015.08.08
    앤디워홀 팝아트 전시회(你就是艺术-波普艺术领袖安迪沃霍尔作品展)앤디워홀은 20세기 예술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자 팝 아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예술가다....
  • 상하이저널 학생기자가 되어 볼까? hot 2015.08.08
    상하이에서 공부하는 한국학생으로서 상하이저널 학생기자로 인정받는 것은 영광이 아닐 수 없다. 훌륭한 선배들, 동기들 그리고 미래의 후배들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 [광복·분단 70년] 역사교사가 바라보는 통일 ⑥상.. hot 2015.08.08
    머지않아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무대의 주역이 될 이곳 청소년들의 역사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중국•국제학교의 교사들에게 한반도 통일에 대해 물었다. 통일을 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7.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8.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경제

  1.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2.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3.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4.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5.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6.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7.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8.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9. 中 세계 최초 폴더블폰 개발사 로우위..
  10. 푸동공항, T3터미널 핵심 공사 시작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6. 上海 아파트 상가에 ‘펫 장례식장’..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