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112년만에 '가장 추운' 7월

[2015-07-07, 10:32:43] 상하이저널
올해 상하이가 112년만에 가장 서늘한 7월을 맞았다. 

동방망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상하이의 최고기온은 21.2도였다. 1903년 7월 상하이의 최고기온이 20.9도를 기록한 이후 112년 만이다. 
네티즌들은 "여름이 아니라 가을에 접어드는 것 같다", "피서지로 상하이가 최고일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올 6월 26일-7월5일 평균 기온도 예년에 비해 3도가량 낮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상하이가 북쪽 냉기류의 영향권에 든데다 장마철이어서 연일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린 탓에 기온이 낮아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북쪽 태평양에서 9호 태풍 찬홍, 10호 태풍 롄화, 11호 태풍 랑카 등이 활동 중이며 곧 상하이에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기상청은 관측했다. 상하이기상청은 7일 롄화가 점차 대만남부에 접근하게 될 것으로 예측, 이 영향으로 상하이에도 비교적 큰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수요일과 목요일에도 비가 내리겠으나 기온은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금요일을 전후로 9호 태풍 찬홍이 서쪽으로 이동해 10호 태풍 롄화와 만나 또다시 큰비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1

  • 아이콘
    고요태 2015.07.08, 09:42:45
    수정 삭제

    아 요즘 정말 추워서 잠을 못잘정도. 넣어뒀던 이불 다시 꺼내고 있음. 이게 뭔일이람.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아줌마이야기] 특별한 친구 2015.07.07
    "베이징에서 살면서는 친구를 잘 사귀었는데 상하이에서는 도무지 친구 사귀기가 힘들어요." 베이징에서 살다 온 지인의 얘기를 듣고 보니 나도 처음 상하이에 와..
  • 휴대폰 데이터, ADSL요금 30% 인하 hot 2015.07.07
    중국공업정보화부가 통신운영상들에 연내에 휴대폰 데이터 요금 및 ADSL요금을 30% 인하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앞서, 갈수록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휴대폰 요금 인하..
  • 中 가전업체, 일본 기술자 '모시기' hot 2015.07.07
    일본 가전산업이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중국기업들이 오갈데 없는 일본산업 기술노동자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고 텅쉰재경(腾讯财经)이 보도했다.최근 일본참의원은 자..
  • [모집]상하이저널 12기 고등부 학생기자 hot 2015.07.06
    상하이 교민의 중국 생활 동반자 상하이저널이 12기 고등부 학생기자를 모집합니다. 상하이소재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한국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학생기자는..
  • “상하이저널 웨이신 팔로우하고 항공권 받았어요” hot [1] 2015.07.06
    6월 ‘한중 왕복항공권’ 당첨자 김병화군 상하이저널이 주최한 한중 왕복항공권 이벤트의 6월 당첨자는 복단대에 재학중인 김병화(24)군이다. 상하이저널은 매월 추첨..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8.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9.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10.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경제

  1.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2.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3.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4.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5.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6. 中 하늘 나는 ‘eVTOL’ 상용화에..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샤오미, 3분기 매출 17조…역대 최..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2.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3.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4.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5.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6.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7. [허스토리 in 상하이] 떠나요 둘이..
  8. [산행일지 9] 세월의 흔적과 운치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