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거, 첫 중•한 합작 의료소외층 환자 돕기 캠페인 시작
서울리거 박흥식 병원장, 안후이성 외사판사처 리창린 주임, 서울리거 창립자 홍성범 원장, 서울대학교병원 김석화 교수, 한석희 상하이총영사(왼쪽부터)
상하이서울리거병원은 지난 6일 첫 한•중 합작 의료소외층 구순열 소아환자 돕기 희망캠페인 ‘미소사랑 나누미’가 출범을 알렸다.
중국에서는 신생아 550명 중 1명꼴로 구개구순열 소아환자가 태어난다. 매년 3만5000명의 환자가 증가하는 셈이다. 구개구순열은 안면 함몰과 기형을 동반해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가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는데 지장을 준다.
서울리거 의료미용병원 홍성범 원장은 “이번 공익활동의 목적은 한국의 선진적인 의료기술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범사회적으로 외모에 결함이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자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연단위로 진행되면 2015년에는 7월부터 약 6개월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안후이성 외사판사처에서 환자들을 모집하고 서울리거 국제성형 전문가들 및 서울대학교병원 김석화 교수가 연합 진료를 통해 치료가 필요가 환자 5명을 선발해 서울대병원에서 자세한 치료방안을 제공받고 수술을 받게 할 예정이다.
소아환자 구개구순열 영역의 최고 권위자인 김석화 교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국의 구순열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도움을 줄 것이고 상응한 기관과 협조해 치료에 필요한 후속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또 한중 양국이 성형의료 영역에서 서로 협력하고 공동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석희 총영사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국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나선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중국내 CSR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총영사관 한석희 총영사, 서울대학교병원 김석화 교수, 서울리거병원 창립자 홍성범 원장, 서울리거병원 박흥식 병원장, 안후이성 외사판사처 리창린 부주임 등 각 지원분야의 관계자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또 한국 KBS, 중국 CCTV 등 각 국을 대표하는 관영 미디어와 중국 20여개의 미디어가 현장에 참석해, 한국계 성형병원이 주관하는 선천성 기형환자 돕기 대중국 희망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
한국 성형의료 모델인 서울리거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한국보건복지부와 중국위생국의 허가를 받은 성형미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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