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아르떼 개관식 열려
상하이 교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14일(목) 오후 윤아르떼 개관식과 함께 첫 번째 전시회인 윤상윤 작가의 ‘ELYSION’이 열렸다. 1년 여간의 준비 작업을 거쳐 개관식을 갖게 된 윤 아르떼는 유망한 한국 청년화가들을 떠오르는 중국 미술 시장에 알리고자 설립됐다.
이날 박상윤 대표는 “윤 아르떼는 한중 양국의 우수한 미술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술 교류의 교두보,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히며, 윤 아르떼의 개관을 선포했다.
주 상하이 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은 “한중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박상윤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는 한편 “(같은 역할을 하는)한국문화원도 긴장해야겠다”고 말해 참가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정희천 회장은 “교민들이 한국 작가들을 가까이서 볼 기회가 적었는데 윤 아르떼가 예술적 목마름을 채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윤 아르떼 개관 첫 전시의 주인공인 윤상윤 작가는 정신분석학적 자아개념인 무의식, 자아, 초자아라는 3단 구조의 작품 20점을 선보였다. 이날 시작한 전시는 7월 8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상해한국상회 정희천 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상해지회 이성문 회장, 김용택 시인, 항주용성그룹 리청(李诚) 동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혜련 기자
윤아르떼 박상윤 대표(가운데)가 임직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
윤 아르떼 박상윤 대표 |
주 상하이 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 |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정희천 회장 |
세계한인무역협회상해지회 이성문 회장 |
항주용성그룹 리청(李诚) 동사장 |
윤 아르떼 첫번째 전시 'Elysion'의 주인공 윤상윤 작가 |
뮤지컬 배우 최윤의 개관 축하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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